출근길 비 속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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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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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빕니다. ㅠ
동경 겨울은 거의 부산 기온과 동일해서 한파라고 부를 만한 추위는 없습니다.
다만, 습도가 찬 공기를 머금고 있어 한국인에게는 조금 낯선 으슬으슬하고도 기분 나쁜(?) 추위가 있지요.
서울의 한파는 살을 에는 듯한 통증(?)과 같았는데 이 곳은 감정이 있는 추위같달까요?! ㅋ
공기로 집을 데운다고는 하나 실상 집안이 집 밖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경우(우리집ㅠ)도 있고요.
아무튼 연속으로 비가 솨~솨~ 내리는 걸 보니 가을님과도 작별할 때가 온 듯 싶습니다. ㅠ
아무쪼록 오늘도 기분만은 상콤하게! 화이팅!
아아... 제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다는 것은 오늘도 뛰긴 뛰었다는 표식입니다. ㅋㅋ 잡담 카테고리로 밖에 올릴 수 없는 거리를 달리고는 있지만 달린당의 일원으로서 함께하고 싶어요~
댓글 8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아마도 뛰는 모습은 개그에 가깝지 싶습니다. 헛둘헛둘하고 열심히는 뛰는데 굉장히 저속이 아닐까하는?? ㅋ 단트님도 고생하셨습니다. 낼도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
출근길에 자전거를 페메로 달리셨는데
삼일 연속 비를 만나도 상콤한 화이팅을
외치는 것을 보면 멘탈은 강하신 분이군요.
도쿄지방이 겨울에도 습한냉기의 날씨라니..
계절에 관계없이 습한 기운이 사람에게 무척
해롭습니다.
여름에도 아아 보다는 따뜻한 커피로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몸을 데워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날 보내세요!^^
삼일 연속 비를 만나도 상콤한 화이팅을
외치는 것을 보면 멘탈은 강하신 분이군요.
도쿄지방이 겨울에도 습한냉기의 날씨라니..
계절에 관계없이 습한 기운이 사람에게 무척
해롭습니다.
여름에도 아아 보다는 따뜻한 커피로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몸을 데워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날 보내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그냥 사는 김에 웃고 사는 거죠 뭐 ㅎㅎ 커피를 끊어서 출근하면 일단 차잎으로 차부터 끓이는 게 일과의 시작입니다. 울 회사에 차잎으로 차마시는 사람은 저 뿐이에요 ㅋㅋ 남들 눈치보며 살기에는 인생이 넘 짧지 않습니꽈?! 해바라기님도 컨디션체크 잘 하시고 낼도 화이팅!
춘식이님의 댓글
오늘 사진은 뭔가 한국 느낌이 납니다 ㅎㅎ
비가 계속 오니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오늘 한국은 미세먼지가 별로입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용~~^^
비가 계속 오니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오늘 한국은 미세먼지가 별로입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용~~^^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춘식이님에게 답글
오! 그런가요?? 미세먼지에도 수분보충이 필요하지요?! 따뜻하게 차든 뭐든 많이 마시셔서 걸러내시길(?) 걸러내지는 게 아니던가... 굿밤되세요! 화이팅!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일본은 으슬하니 감정이 있는 추위라니… 추위를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군요 :)
갑자기 영화 파묘에서 일본 귀신이 나타날 때 으슬함이 연상되네요.
갑자기 영화 파묘에서 일본 귀신이 나타날 때 으슬함이 연상되네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일본와서 만난 제 주위 분들은 다 기분 나쁜 으슬한 추위라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제주도 사시는 분들도 계시려나... 섬은 다 그런 건지 어떤지도 문득 궁금하네요?? 암튼 낼도 화이팅!
단트님의 댓글
출근길 빗속을 헤쳐나가면서 출근하시는 모습이 사뭇 전투적이셨을 듯 싶어요 ㅎㅎㅎ
오늘 러닝도 수고하셨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