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장거리주_ 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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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버린 104.♡.68.24
작성일 2024.12.28 17:39
분류 러닝일기
10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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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 장거리주를 하는 날입니다.

예보대로 기온이 너무너무 추웠지만... 달릴만 했습니다~ㅋ

기온 -8도, 체감온도 -11도... ㄷㄷㄷㄷ.     겨울아 빨리가자~~


20키로를 넘어서도 몸이 풀리지 않는 느낌이었네요. 종료시까지도 몸이 찌뿌둥한... ㅠㅠ 겨울 싫어요.ㅋ

지난주에는 10키로 넘기면서 무릎통증이 올라 왔는데... 오늘은 24키로 지점에서 올라 왔습니다.

불행중 다행~~ ㅎㅎ. 다음엔 30키로 넘어서 오거나, 사라지기를....

거리가 줄면서 통증이 올라오면 부상 당첨이지만... 거리가 늘어나면 회복되고 있다는 증거..

올초 무릎부상 경험에 의한 진단입니다.ㅋㅋ


중반부로 갈수록 오금쪽( 파열부위인지 헷갈림)에 불쾌감 올라옴.

이게.. 오래전 글에 썼었는데... 타이츠 압박에 의한 그 불쾌감이랑 매우 유사 또는 같음.


추위때문에 초반엔 힘들었지만 발, 손, 귀... 등 시렵지 않고, 땀도 흘리며 달렸습니다.

마음은 완주를 하고 싶었지만,  불길한 느낌이 오면 무조건 스톱.ㅋ 마지막 100미터 남기고 나름 질주로 마무리를 했네요.


다음주 트랙은 다시 페이스를 한단계 올려서 진행 해봐야겠습니다. 제발 아무일 없기를.ㅋ


주말 잘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댓글 4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9.♡.39.128)
작성일 12.28 18:46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겨울을 회복주간 삼아 봄에 화려하게 부활하세요~
너무 추우면 동상입으니 꼭 타이즈 입으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2.28 18:48
바람이 부니 많이 춥던데요 ㄷㄷ
고생 많으셨어요. 회복단계이시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도가니 시원찮아서
번갈아가면서 슬로우조깅으로 하고 있어요.
여름보다 겨울이 더 힘들어요. 아예 나가지를
못하니 ㅎ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2.28 20:51
방심하지 마시고 천천히 천천히 뛰세요~ 화이팅!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12.28 21:45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껴져서 더 힘든것 같습니다.
좋은 페이스로 장거리 달리셨으니 오늘은 맛난거 드시고
푹 쉬세요. 잘 먹어야 또 달리지요~ㅎ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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