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25년 첫 달리기 + @해바라기 님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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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3 21:16
본문
어제1/2일에 달린 기록입니다. 뒤늦게 올립니다.
워밍업 2k + 가속주 8k + 빡 달 1k + 쿨다운 1k 입니다.
빡 달을 하고 나서 숨이 턱에 까지 차서는 숨을 헐떡거렸었는데
최대심박은 152밖에 안올라가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오늘1/3일은 출장 복귀 길에
새해 인사도 할 겸 @해바라기 님에게 들려서
맛있는 백짬뽕도 얻어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이런 얘기도 하고 저런 애기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는, 짧은 만남을 마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해바라기 님이 러닝 용품 몇가지를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니였는데, 오늘 운전하는 몇시간 내내 잘썻습니다.
머리가 따뜻해야 온 몸이 따뜻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마법사님!
내일부터 다시 돼지 체포 기원 달리기를 해야겠습니다.
울분이 치밀어 올라서 미쳐버리겠습니다. 꼴도 보기 싫은데
얼른 눈 앞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7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모든 것이 적당한, 모든 것이 딱 좋은 날이였습니다. ㅎ
하루 두 탕 이시군요~.
비니 따뜻하고 참 좋습니다.
" You must come back home~~"
그렇잖아도 앞으로는 LSD를 주로 달릴려고 합니다. 장거리로
갈수록 다리가 털리는 듯해서 제가 생각해도 장거리 운동을
좀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집 도착해서 달리러 나갔는데 눈이 와있더군요. 바닥이 미끄러워
급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뉴스를 보니, 또 다시 화가 치밀어 올라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귀신은 정말 뭐 하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저 화상
좀 잡아가지!
내일은 분풀이로 삼겹살이라도 구워야겠습니다.....에혀.
하루 두 탕 이시군요~.
비니 따뜻하고 참 좋습니다.
" You must come back home~~"
그렇잖아도 앞으로는 LSD를 주로 달릴려고 합니다. 장거리로
갈수록 다리가 털리는 듯해서 제가 생각해도 장거리 운동을
좀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집 도착해서 달리러 나갔는데 눈이 와있더군요. 바닥이 미끄러워
급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뉴스를 보니, 또 다시 화가 치밀어 올라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귀신은 정말 뭐 하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저 화상
좀 잡아가지!
내일은 분풀이로 삼겹살이라도 구워야겠습니다.....에혀.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프시케님에게 답글
제가 슬쩍 한 번 바람이 스쳐가 듯, 구름에 달 가듯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있지않나요 " 니가 올래~~ 아니면 내가 갈까~~"ㅎㅎ
커피도 좋고, 동반주도 좋고... 저 옆동네 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꾸준하게 달리시니 참 대단하시단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있지않나요 " 니가 올래~~ 아니면 내가 갈까~~"ㅎㅎ
커피도 좋고, 동반주도 좋고... 저 옆동네 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꾸준하게 달리시니 참 대단하시단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미니언님의 댓글
온라인에서 오프로 이어지는 만남이 부럽기도 하고, 참 보기 좋습니다. 두 분 오래 오래 함께 달리시면 좋겠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반가웠습니다.
퇴근길에 또 들려서 삼선볶음밥을 먹은 건
안비밀입니다~ㅎ
스피드는 좋으시니 당분간은 LSD를 많이
해주시면 대국마풀코스에서 서브4는 쌈싸
드실 수 있겠지요.
따뜻한 차안에서 혼자서 비니쓰시고
서태지의 컴백홈을 부르면서 가셨군요^^
저녁 뉴스를 보는 내내 열이 차오르네요.
귀신은 뭐나나 모르겠네요.
저 화상을 안잡아가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