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금) 달리기(5.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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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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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어제 밤부터 기온이 급강하 하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영하8도(체감 -14도)
까지 떨어 졌습니다.
올겨울 처음으로 사무실에 온풍기도 돌렸지만
추위가 쉽사리 떨쳐 지지는 않았습니다.
퇴근후에 낙동강변으로 가지 않고 집근처에
평지와 얕은 내리막 얕은 오르막 급오르막으로
구성된 한 바퀴에 600미터 정도되는 코스를
무산소 훈련효과와 다리근육의 단련을 위해 달렸
습니다.
페이스는 너무 빠르지 않게 달리면서 내리막
에서는 무릎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폭을
좁게 안정된 자세로 내려가고 오르막에서는
케이던스가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올랐습니다.
그런데 세바퀴를 돌았을때 힘들어서 “다섯 바퀴만
돌까”라는 생각이 들고 돌고돌고 여섯 바퀴를
돌고는 그만 돌까?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
옵니다. 한바퀴만 더돌자 하면서 일곱 바퀴를
돌고 나니 호흡도 털리고 다리도 잠기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9바뀌까지 돌고 쿨다운
잠깐 해주고 저녁으로 보쌈정식을 먹었습니다.
보온장갑으로 메리노울 영하10도 장갑을 끼고
달렸는데 체감온도 영하6~7도에서 손이 시원하
다와 시렵다의 중간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일정한 페이스로 체열이 꾸준하게 발생할 때는
조금 더 효과가 있을지는 다음 러닝에서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아침출근길에도(체감 -14도) 꼈는데 손이 시렵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부터는 낮기온이 조금씩 상승한다고 하니
주말과 휴일에 달리기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5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오늘은 무리하지 않는 페이스로 오르막에서
심박수를 좀 올려서 인터벌비슷한 효과를 좀
볼까 했는데 미지막 오르막이 경사가 꽤 심해서
회전수가 늘수록 힘들었네요.
다행히도 무릎은 살았습니다~ㅎ
영원한 야식의 베스트는 족발아니겠습니까~!
지금쯤 도착했겠지요.
맛나게 드시고 소화도 잘 시키고 주무세요!^^
심박수를 좀 올려서 인터벌비슷한 효과를 좀
볼까 했는데 미지막 오르막이 경사가 꽤 심해서
회전수가 늘수록 힘들었네요.
다행히도 무릎은 살았습니다~ㅎ
영원한 야식의 베스트는 족발아니겠습니까~!
지금쯤 도착했겠지요.
맛나게 드시고 소화도 잘 시키고 주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메리노울 소재의 장갑이 보온 효과가 좋은 듯 합니다.
싼 가격의 장갑을 하나 장만해서 기존의 가지고 있는
장갑들과 보온력을 비교해봤는데 가성비로는 메리노울
장갑이 승리했습니다. 저 장갑 괜찮은 듯 합니다.
싼 가격의 장갑을 하나 장만해서 기존의 가지고 있는
장갑들과 보온력을 비교해봤는데 가성비로는 메리노울
장갑이 승리했습니다. 저 장갑 괜찮은 듯 합니다.
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작성일
@해봐라님에게 답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이 장갑 저 장갑 몇 번 더 테스트를 해보고
상황에 맞는 장갑을 착용해서 달려야겠어요.
상황에 맞는 장갑을 착용해서 달려야겠어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체온이 상승하면서 손에도 열이 나고 땀이 나게 되는데 메리노울 소재가 수분을 빠르게 날려 버려서 손시려움을 감소시켜 준다고 하네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요걸 껴도 손이 시려우면 얇은 소재의 글러브를 하나 덧 껴주면
좋다고 합니다.
*사이트 수정있을때 복사해서 붙여 넣었는
데 글이 앞뒤가 안맞아서 삭제하고 다시
썼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요걸 껴도 손이 시려우면 얇은 소재의 글러브를 하나 덧 껴주면
좋다고 합니다.
*사이트 수정있을때 복사해서 붙여 넣었는
데 글이 앞뒤가 안맞아서 삭제하고 다시
썼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ㅋ 댓글을 다시 작성하셨군요.
시스템 점검이였을 때 작성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읽고 이해했습니다. 대충 "다 이해했어~" 입니다.ㅎ~
시스템 점검이였을 때 작성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 읽고 이해했습니다. 대충 "다 이해했어~" 입니다.ㅎ~
미니언님의 댓글
장갑 추천 해 주신 글 보고 저도 주문해서 오늘 받습니다. 이제 둔한 동계 장갑에서 해방될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미니언님에게 답글
미니언님도 구매하셨나 봅니다.
저도 어제 실전테스트를 해보니 아침출근전에
몸이 따뜻한 상태에서 끼고 다녔을때는 영하
8도(체감-14도)에서도 손이 선선한 느낌은 있었지만 시렵지는 않았고 어제 저녁에 집근처에서
달릴때는 시원하다가 차가워 지는데 정도의 느낌이었고 손끝이 시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개개인차는 있겠지만 가볍고 일상에서도 낄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고 이장갑의 정말 장점은 봄가을에 쌀쌀한 시간에 러닝할 때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적다보니 서브3닷컴 홍보대사 같네요~ㅎㅎ
저도 어제 실전테스트를 해보니 아침출근전에
몸이 따뜻한 상태에서 끼고 다녔을때는 영하
8도(체감-14도)에서도 손이 선선한 느낌은 있었지만 시렵지는 않았고 어제 저녁에 집근처에서
달릴때는 시원하다가 차가워 지는데 정도의 느낌이었고 손끝이 시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개개인차는 있겠지만 가볍고 일상에서도 낄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고 이장갑의 정말 장점은 봄가을에 쌀쌀한 시간에 러닝할 때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적다보니 서브3닷컴 홍보대사 같네요~ㅎㅎ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그냥 가만히 있어도 견디기 힘든 온도인데 대단하군요. ㅎㅎㅎ 부상 조심하시고 즐겁게 달리셔요. 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어제는 머리를 좀 굴린것이 낙동강변은 더
추울 것 같았고 러닝후에 이동간에 한기가
걱정되어서 집근처에서 달렸습니다.
여차하면 집에 올라오면 되니까요~ㅎ
오르막훈련이 역시 힘들었지만 가끔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추울 것 같았고 러닝후에 이동간에 한기가
걱정되어서 집근처에서 달렸습니다.
여차하면 집에 올라오면 되니까요~ㅎ
오르막훈련이 역시 힘들었지만 가끔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프시케님의 댓글
제대로 훈련하셨군요. 그래프들이 너무 멋집니다.
캬... 보쌈 맛있겠네요 ㅠㅠ 군침이...
수고하셨습니다.
캬... 보쌈 맛있겠네요 ㅠㅠ 군침이...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프시케님에게 답글
오른쪽 오금쪽이 살짝 당기는데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요~
보쌈정식은 저집의 시그니처 메뉴죠.ㅎ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정도는 아니구요~
보쌈정식은 저집의 시그니처 메뉴죠.ㅎ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아니.. 훈련데이타는 안보입니다.ㅋㅋㅋㅋ
보쌈에... 콩나물국... ㅠㅠ
맛있겠당~!! 흑흑.ㅋ
잘 드시니 제가 다 기분 좋네요~
잘 드시고 이번겨울 이겨내 보아요~~ 화이팅~!!
아니.. 훈련데이타는 안보입니다.ㅋㅋㅋㅋ
보쌈에... 콩나물국... ㅠㅠ
맛있겠당~!! 흑흑.ㅋ
잘 드시니 제가 다 기분 좋네요~
잘 드시고 이번겨울 이겨내 보아요~~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울버린 님이 완전회복을 하셔야 할텐데
말입니다.
저녁을 먹는 밥집중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인데 저집에는 10명중에 7~8명이 보쌈을
먹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먹고 나면 든든하고 그렇죠~
동마전에 깜짝이 한 번 해야죠~ㅎ
주말 잘 보내세요!
말입니다.
저녁을 먹는 밥집중에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인데 저집에는 10명중에 7~8명이 보쌈을
먹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먹고 나면 든든하고 그렇죠~
동마전에 깜짝이 한 번 해야죠~ㅎ
주말 잘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넵~ 주말 잘 보내세요~~^^
보쌈 주문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ㅋ
보쌈 주문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ㅋ
해봐라님의 댓글
기록적인 온도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추운 날 달리시고, 싸나이 인정입니다!
보폭이 줄었다 싶었는데, 내리막에 페이스 조절이 있었군요.
겨울 내리막은 특히 무릎에 안좋은 듯 하네요.
저는 내일 오후에 날이 좀 풀리면 달려보려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야식으로 족발/보쌈을 주문할까 싶네요, 돼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