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10.4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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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향

작성일
2025.04.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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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로 들어서면서 부터 이런 저런 일정들과 컨디션 문제로 2주간 푹 쉬다가
드디어 15일째 되는 날 몸에 문제 생기지 않도록 몸의 신호를 봐가며 조심히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달리기 시작한 후 얼마간은 그동안 잠깐 쉬었다고 여기 저기 삐걱대는 듯한 신호들이 좀 있었는데
한 2키로 정도를 지나면서 부터는 이전의 감각이 되살아나는 듯 하여 무난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엔 충북 청주에서 있을 대통령 후보 순회 경선에 참관하러 가기 위해
달리고 와서 씻고 바로 누웠었는데 뒤척거리기만 할 뿐 도무지 잠이 들 것 같지가 않아
오랜만에 밀린 일기라도 써보기 위해 잠시 나와 책상에 앉았네요. ㅎㅎ
암튼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래 저래 조금 더 바쁜척을 해야만 할 것 같은데요.
자주 찾아오지 못하고 그동안 올려진 글들을 다 살펴보며 댓글도 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다 보니 아쉬움이 더해만 갑니다.
어쨌거나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들 잘 하시길 빌며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도 맘껏 누리시기 바랄게요! ^^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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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8:59
@단트님에게 답글
네 반가운 댓글 감사합니다. ^^
전 이상하리만치 4분대 페이스든 5분대 페이스든 심박존이 거의 4~5에서만 머무르는데요.
꾸준히 달리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일정 기간 쉬었을 때는 하체가 한 번씩 털려서 힘들때가 있긴 하는데
그렇다고 평소엔 달리는 동안에 굉장히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거든요.
암튼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뛰어나게 잘 달리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인내심이나 지구력은 강한 것 같긴 해요. ㅎㅎ;;
전 이상하리만치 4분대 페이스든 5분대 페이스든 심박존이 거의 4~5에서만 머무르는데요.
꾸준히 달리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일정 기간 쉬었을 때는 하체가 한 번씩 털려서 힘들때가 있긴 하는데
그렇다고 평소엔 달리는 동안에 굉장히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거든요.
암튼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뛰어나게 잘 달리지는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인내심이나 지구력은 강한 것 같긴 해요. ㅎㅎ;;
샤일리엔님의 댓글
작성자
샤일리엔

작성일
04.19 07:08
오늘도 청주에서 소중한 한자리를 참석해주시는군요?!
역쉬 멋진 바람향님.. 그와중에 달리기도 틈틈히 하시고 말이죠!
저는 게으름으로 달리질 못하고있어 약간 창피합니다ㅠㅜ
청주도 비가 오려나요? 건강 유의하시며 즐거운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쉬 멋진 바람향님.. 그와중에 달리기도 틈틈히 하시고 말이죠!
저는 게으름으로 달리질 못하고있어 약간 창피합니다ㅠㅜ
청주도 비가 오려나요? 건강 유의하시며 즐거운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9:06
@샤일리엔님에게 답글
덕분에 어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고 돌아와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
제가 보기에 샤일리엔님은 전혀 게으르지 않고 성실함의 표본인 것 같아요! ㅎㅎ
다만 지금은 대한민국이 변화되는 시점에 앞장서서 집회에 참석하시다 보니
운동하고 달릴만한 시간들에 할애를 하지 못하는 것일 뿐인 거죠.
어쨌거나 지금 당장 달리지 못한다고 창피해 하지 마시고요.
젊음이 장점이니 샤일리엔님 존재 자체가 엄청 멋지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ㅎㅎㅎ
제가 보기에 샤일리엔님은 전혀 게으르지 않고 성실함의 표본인 것 같아요! ㅎㅎ
다만 지금은 대한민국이 변화되는 시점에 앞장서서 집회에 참석하시다 보니
운동하고 달릴만한 시간들에 할애를 하지 못하는 것일 뿐인 거죠.
어쨌거나 지금 당장 달리지 못한다고 창피해 하지 마시고요.
젊음이 장점이니 샤일리엔님 존재 자체가 엄청 멋지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ㅎㅎㅎ

샤일리엔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20:54
@바람향님에게 답글
정말 따뜻한말씀 너무나 고맙습니다!!
언제나 앙님들과 함께하고 있기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먼곳에서도 항상 광장에서 봉사해주시는 노고에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몸올려서 멋지게 달려보겠습니다^^
언제나 앙님들과 함께하고 있기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먼곳에서도 항상 광장에서 봉사해주시는 노고에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몸올려서 멋지게 달려보겠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diynbetterlife

작성일
04.19 08:06
으… 저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집회 몇 번 깨작였다고 잇몸이 부었는데, 장거리 조깅에 집회 자원봉사에 나비공예 만들어서 나눔에 대통령후보 순회경선 참관에 ㄷㄷ ㄷㄷㄷㄷㄷㄷ 전 못합니다 ㄷㄷ 여튼…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9:11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아이쿠 과찬이십니다. 제가 주말에는 엄청 바쁜 척을 하지만
보통 평일에는 시간이 널널하고 한가해서 한량으로 지내거든요! ㅎㅎ;;
암튼 저 역시도 제가 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셔서 깊이 깊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
보통 평일에는 시간이 널널하고 한가해서 한량으로 지내거든요! ㅎㅎ;;
암튼 저 역시도 제가 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셔서 깊이 깊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
04.19 09:25
긴 휴식에도 여전히 잘 달리셨는데 바쁜 활동의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사실 피로감이 쌓이실 텐데 미래에 대한 소망과 의지로 이겨 내시는 상황이겠지요.
항상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헹동으로 힘과 위안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사실 피로감이 쌓이실 텐데 미래에 대한 소망과 의지로 이겨 내시는 상황이겠지요.
항상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헹동으로 힘과 위안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9:25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역시나 따뜻한 응원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런 활동으로 피로감이 없다면 정말 거짓말이고요.
다만 제 삶의 원동력이 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래에 대한 소망과 의지에 더해 같은 시선으로
각 지역 곳곳에서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이런 저런 활동으로 피로감이 없다면 정말 거짓말이고요.
다만 제 삶의 원동력이 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래에 대한 소망과 의지에 더해 같은 시선으로
각 지역 곳곳에서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4.19 11:38
탄핵이후에도 여전히 자진모리로 휘돌아 나가시는군요.
틈틈이 달리기라도 하시니 스트레스 해소에,
몸도 버텨내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참관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달리기 실력은 여전히 좋으시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틈틈이 달리기라도 하시니 스트레스 해소에,
몸도 버텨내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참관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달리기 실력은 여전히 좋으시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9:30
@해봐라님에게 답글
말씀해 주신 것처럼 스트레스 해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달리기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뛰면서 혼자 차분하게 온갖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도 충분하고요! ㅎㅎ
암튼 여건이 된다면 언제라도 해봐라님 따라 달리면서
한 번쯤은 같이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
뭐니 뭐니 해도 달리기 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뛰면서 혼자 차분하게 온갖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도 충분하고요! ㅎㅎ
암튼 여건이 된다면 언제라도 해봐라님 따라 달리면서
한 번쯤은 같이 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4.19 16:04
하실 수 있는... 모든걸 척척 해내시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열정도, 노력도 정말 엄지척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여유있는 시간도 가지시면서 충천하는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열정도, 노력도 정말 엄지척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여유있는 시간도 가지시면서 충천하는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9:32
@울버린님에게 답글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늦잠 자고 일어나
맛난 것들 챙겨 먹으면서 편안한 시간들을 보냈답니다.
맨날 바쁜척 하다가 엄청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ㅎㅎ
맛난 것들 챙겨 먹으면서 편안한 시간들을 보냈답니다.
맨날 바쁜척 하다가 엄청나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ㅎㅎ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0 19:3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간결하지만 힘을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
이런이런님께선 저보다도 더 몸 관리를 잘 하고 계시기에
언제 어느때든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께선 저보다도 더 몸 관리를 잘 하고 계시기에
언제 어느때든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잠이 안 오실만 합니다.
3번의 러닝은 정말이지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5분 페이스로 심박수가 무산소 심박존에 육박하셨을 것 같은데
매우 힘들지 않으셨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