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두번째 만남-프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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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런이런

작성일
2025.04.26 03:41
본문
2025년 4월 26일 5TT 후기
오늘은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4를 신고 두 번째 러닝이었습니다.
오랜만에 5km 타임 트라이얼(5TT)을 시도했는데, 집에서 주로까지 가는 동안 가볍게 조깅하며 몸을 풀고, 중간에 약간 속도를 올려 심박을 끌어올렸습니다. 준비한 포카리는 벤치 밑에 두고 최대한 가볍게 준비했습니다.
목표:
초반 4:00/km 페이스로 시작해서 가능한 한 끝까지 밀어붙이고, 힘들어지더라도 절대 중도 포기 없이 5km를 마치는 것.
진행:
- 1km: 다행히 허벅지에는 문제 없이 출발. 다만, 호흡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 2km: 살짝 페이스를 유지할지 고민했지만, 3랩까지만 버텨보기로 결심.
- 3km: 여전히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유지.
- 4km: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계속 달림.
- 5km: 마지막 1km는 남은 힘을 모두 쥐어짜서 스퍼트!
결과는 5.01km, 평균 페이스 3:57/km, 총 19분 49초로 오랜만의 5T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0분 언더는 한 달은 걸릴 거라 예상했는데, 장거리 조깅을 꾸준히 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일찍 달성했습니다.
물론 아디오스 프로 4의 도움이 성공의 큰지분을 차지하는듯합니다.페이스가 느려지는 느낌이 들때마다 앞부분 착지에 신경쓰니까 앞으로 밀어주는게 확연히 느껴지더라구요
접지력도 좋아서 힘이 분산되는 느낌도 없고 그저께랑은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그래서 레이싱화인가 싶네요^^
앞으로도 장거리 조깅을 중심으로 마일리지를 더 쌓아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러닝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모두 건강하게 달리세요!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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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6 11:46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날씨가 살짝 쌀쌀하고 늦은 밤이라 사람도ㅠ없고 막 소리지르면서 달렸네요
많이 힘드네요 ㅜ
5tt는 역시ㅡ해롭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네요 ㅜ
5tt는 역시ㅡ해롭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4.26 10:19
옛 기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군요.
세포 깊숙히 잠재워 뒀던 실력들을
하루 하루 잠에서 깨우고 계시는 듯 합니다.
아프4가 카본화는 카본화인가 봅니다.
쿠션화로 조깅할 때는 계속 6분 30초 맞췄는데
아프4 신자마자 6분으로 바로 달려가더군요.
아프4와 데이트 잘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세포 깊숙히 잠재워 뒀던 실력들을
하루 하루 잠에서 깨우고 계시는 듯 합니다.
아프4가 카본화는 카본화인가 봅니다.
쿠션화로 조깅할 때는 계속 6분 30초 맞췄는데
아프4 신자마자 6분으로 바로 달려가더군요.
아프4와 데이트 잘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26 11:48
@해봐라님에게 답글
아프4가 큰 도움주더라구요
허벅지 무리가 없는것이 큰 힘 안쓰고도 속도 유지가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허벅지 무리가 없는것이 큰 힘 안쓰고도 속도 유지가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4.26 13:49
수고하셨습니다~
뭐가 됐든.. TT는 시도하기가 무섭습니다..ㅋㅋ
너무 힘든기억이..ㅠㅠ
5K TT 언제 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뭐가 됐든.. TT는 시도하기가 무섭습니다..ㅋㅋ
너무 힘든기억이..ㅠㅠ
5K TT 언제 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페이스를 유지하고 버텨 내는 힘이 대단하시고
단 번에 목표기록을 만들어 내셨네요.
러닝화는 거들뿐 엔진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늦은 밤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