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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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런이런

작성일
2025.04.18 02:34
본문
지난 일요일 밤에 달린 뒤 편도가 아파서 3일 쉬고 다시 달렸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심박이 지난 러닝보다 9 정도 올랐네요.
오늘은 새로 도착한 나이키 페가수스 41을 신고 달렸습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2km쯤부터 복숭아뼈에 살짝 간섭이 느껴졌고,
12km까지는 발바닥 열감이 없다가 그 이후로는 열감이 점점 올라왔습니다.
통기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고, 10km 이하 조깅 페이스에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래도 장점도 있네요. 발목 안정감이 좋고, 착지한 그대로 반응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내전도 거의 없었고요. 새로 구매하신 다면 꼭 신어보시고 혹시 복숭아뼈 간섭이 심하다면 반품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상 없이 즐런하세요!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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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08:19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한 밤 중에 뛰면 잠 잘 주무세요? 저는 밤에 뛰면 신경이 살아나는지(?) 자꾸 뒤척이게 되더라고요. ㅠ 9시 근처에 마무리해도 잘 못잤습니다. 아니다... 제가 20k를 뛰면 골아떨어지긴 하겠네요. ㅋ 오늘도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
04.18 08:59
엇 그새벽에 달리시다니 단단히 마음먹고 달리시는 군요. 페가수스 시리즈 포함 나이키 러닝화들이 가격 품질이 다 좋은데 발볼러는 그림의 떡입니다~ㅎ
아시안 사이즈를 좀 만들어 주면 안되려나요~
제가 1080 V12처음 신고 걸을때 복숭아뼈 아래쪽에 살짝살짝 간섭이 있던데 달릴 때는 괜찮았어요. 신발장에 뒀다가 몇 달뒤에 다시 신으니 그때는 아무런 간섭이 없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발목을 잘 잡아주는 만큼 피부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시안 사이즈를 좀 만들어 주면 안되려나요~
제가 1080 V12처음 신고 걸을때 복숭아뼈 아래쪽에 살짝살짝 간섭이 있던데 달릴 때는 괜찮았어요. 신발장에 뒀다가 몇 달뒤에 다시 신으니 그때는 아무런 간섭이 없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발목을 잘 잡아주는 만큼 피부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8 11:0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간섭은 무시하고 달리니 또 별 문제 없네요
요즘은 안 아프고 시간 나면 무조건 달리자 모드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안 아프고 시간 나면 무조건 달리자 모드입니다^^
감사합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8 09:20
고생하셨습니다!
나이키 페가수스가 데일리 러닝화로 참 저렴하면서도 좋은 신발인데 발에 안맞는건지 자꾸 발톱이 빠지려하더라구요 ㅠ 포기하고 다른신으로 넘어갔습니다.
나이키 페가수스가 데일리 러닝화로 참 저렴하면서도 좋은 신발인데 발에 안맞는건지 자꾸 발톱이 빠지려하더라구요 ㅠ 포기하고 다른신으로 넘어갔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8 09:36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나이키가 토박스가 낮아서 발톱간섭이 사람에
따라서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달리면서 엄지를 살짝 드는 습관이 있거나 착지때 발이 앞으로 밀리는 경우도 그럴 수 있겠어요.
저도 작년에 보메로17로 장거리하고 왼발톱이 무지하게 아프더니 죽었습니다. 지금은 새로 올라온 새발톱입니다~ㅎ
따라서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달리면서 엄지를 살짝 드는 습관이 있거나 착지때 발이 앞으로 밀리는 경우도 그럴 수 있겠어요.
저도 작년에 보메로17로 장거리하고 왼발톱이 무지하게 아프더니 죽었습니다. 지금은 새로 올라온 새발톱입니다~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4.18 18:43
고생하셨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복숭아뼈 간섭이 있으시나 보네요.
이게 나이키 신발에서만 그렇더라구요. ㅠㅠ 한번 이러면 답도 없더라구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복숭아뼈 간섭이 있으시나 보네요.
이게 나이키 신발에서만 그렇더라구요. ㅠㅠ 한번 이러면 답도 없더라구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4.18 21:49
아무래도 바닷가에 강변이라
습도가 높지 않은가 싶네요.
습도 높은 곳에서의 달리기는
강제 트레이닝 모드가 적용되지 싶습니다.
그래서 어나더 레벨로 가시는 듯 합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습도가 높지 않은가 싶네요.
습도 높은 곳에서의 달리기는
강제 트레이닝 모드가 적용되지 싶습니다.
그래서 어나더 레벨로 가시는 듯 합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8 21:54
@해봐라님에게 답글
작년 여름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호흡이 급해지더라구요 ㅋㅋㅋ
요즘은 체중도 잘 빠지고 있어서 작년보다는 고온 다습주를 잘 할수 있을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체중도 잘 빠지고 있어서 작년보다는 고온 다습주를 잘 할수 있을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향

작성일
04.19 03:42
아 저도 페가수스 39, 40, 41을 적응해서 신고 있는데
초반부터 어느 시점 까지 발목 주변이 무척 아프길래
그냥 새 신발이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꾹 참았었거든요.
지금이야 완전히 적응해서 그런가 별 문제 없이 달리고 있답니다.
암튼 앞으로는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네요! ^^
초반부터 어느 시점 까지 발목 주변이 무척 아프길래
그냥 새 신발이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꾹 참았었거든요.
지금이야 완전히 적응해서 그런가 별 문제 없이 달리고 있답니다.
암튼 앞으로는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네요! ^^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04.19 04:51
이런이런님의 러닝코스가 네모 아치 모양이라 참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강변을 보며 달릴 맛이 날 것 같아요 ^^
하지만 19.4℃에 습도가 70%라... 그냥 여름철 새벽 기온이네요 ㄷㄷㄷ
이제 곧 여름이라는 사실이 다가옵니다.
장거리 러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강변을 보며 달릴 맛이 날 것 같아요 ^^
하지만 19.4℃에 습도가 70%라... 그냥 여름철 새벽 기온이네요 ㄷㄷㄷ
이제 곧 여름이라는 사실이 다가옵니다.
장거리 러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초록종이님의 댓글
덥고 습한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페이스로 지속주를 뛰셨군요. 나이키 러닝화들은 못 신어 봤는데 페가수스 후기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