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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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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2025.04.18 02:34
분류 러닝일기
201 조회
8 추천

본문


지난 일요일 밤에 달린 뒤 편도가 아파서 3일 쉬고 다시 달렸습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심박이 지난 러닝보다 9 정도 올랐네요.


오늘은 새로 도착한 나이키 페가수스 41을 신고 달렸습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2km쯤부터 복숭아뼈에 살짝 간섭이 느껴졌고,

12km까지는 발바닥 열감이 없다가 그 이후로는 열감이 점점 올라왔습니다.

통기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고, 10km 이하 조깅 페이스에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래도 장점도 있네요. 발목 안정감이 좋고, 착지한 그대로 반응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내전도 거의 없었고요. 새로 구매하신 다면 꼭 신어보시고 혹시 복숭아뼈 간섭이 심하다면 반품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상 없이 즐런하세요!


8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18

초록종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록종이
작성일 04.18 07:36
밤인데도 기온이 19도에 습도가 70프로네요
덥고 습한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페이스로 지속주를 뛰셨군요. 나이키 러닝화들은 못 신어 봤는데 페가수스 후기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1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1:07
@초록종이님에게 답글 밤인데도 많이 덥더라구요
페가수스는 조깅 마일리지용인듯합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08:19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한 밤 중에 뛰면 잠 잘 주무세요? 저는 밤에 뛰면 신경이 살아나는지(?) 자꾸 뒤척이게 되더라고요. ㅠ 9시 근처에 마무리해도 잘 못잤습니다.  아니다... 제가 20k를 뛰면 골아떨어지긴 하겠네요. ㅋ 오늘도 화이팅!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1:08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처음에는 잘 못자다가 요즘은 바로바로 잠이
오더라구요 수면제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04.18 08:59
엇 그새벽에 달리시다니 단단히 마음먹고 달리시는 군요. 페가수스 시리즈 포함 나이키 러닝화들이 가격 품질이 다 좋은데 발볼러는 그림의 떡입니다~ㅎ
아시안 사이즈를 좀 만들어 주면 안되려나요~
제가 1080 V12처음 신고 걸을때 복숭아뼈 아래쪽에 살짝살짝 간섭이 있던데 달릴 때는 괜찮았어요. 신발장에 뒀다가 몇 달뒤에 다시 신으니 그때는 아무런 간섭이 없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발목을 잘 잡아주는 만큼 피부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1:0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간섭은 무시하고 달리니 또 별 문제 없네요
요즘은 안 아프고 시간 나면 무조건 달리자 모드입니다^^
감사합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8 09:20
고생하셨습니다!
나이키 페가수스가 데일리 러닝화로 참 저렴하면서도 좋은 신발인데 발에 안맞는건지 자꾸 발톱이 빠지려하더라구요 ㅠ 포기하고 다른신으로 넘어갔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04.18 09:36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나이키가 토박스가 낮아서 발톱간섭이 사람에
따라서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달리면서 엄지를 살짝 드는 습관이 있거나 착지때 발이 앞으로 밀리는 경우도 그럴 수 있겠어요.
저도 작년에 보메로17로 장거리하고 왼발톱이 무지하게 아프더니 죽었습니다. 지금은 새로 올라온 새발톱입니다~ㅎ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1:11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발등이 낮긴하네요
가격이 너무 좋아서 어카든 적응해서 뛰어보려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4.18 21:4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아.....굇수분들은
몸을 신발에 맞추는군요.
저도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작성일 04.18 09:48
와 한밤에 20k 달리고 오셨네요.
역시 이런이런님은
오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1:11
@춘식이님에게 답글 코스가 딱 20거리라서 달리면 20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4.18 18:43
고생하셨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복숭아뼈 간섭이 있으시나 보네요.
이게 나이키 신발에서만 그렇더라구요. ㅠㅠ 한번 이러면 답도 없더라구요.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9:02
@울버린님에게 답글 이게 또 한쪽만 그러네요 오른쪽은 문제가ㅡ없고 왼쪽만 ㅜㅜㅜ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4.18 21:49
아무래도 바닷가에 강변이라
습도가 높지 않은가 싶네요.
습도 높은 곳에서의 달리기는
강제 트레이닝 모드가 적용되지 싶습니다.
그래서 어나더 레벨로 가시는 듯 합니다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21:54
@해봐라님에게 답글 작년 여름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호흡이 급해지더라구요 ㅋㅋㅋ
요즘은 체중도 잘 빠지고 있어서 작년보다는 고온 다습주를 잘 할수 있을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4.19 03:42
아 저도 페가수스 39, 40, 41을 적응해서 신고 있는데
초반부터 어느 시점 까지 발목 주변이 무척 아프길래
그냥 새 신발이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꾹 참았었거든요.
지금이야 완전히 적응해서 그런가 별 문제 없이 달리고 있답니다.
암튼 앞으로는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네요! ^^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04.19 04:51
이런이런님의 러닝코스가 네모 아치 모양이라 참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강변을 보며 달릴 맛이 날 것 같아요 ^^
하지만 19.4℃에 습도가 70%라... 그냥 여름철 새벽 기온이네요 ㄷㄷㄷ
이제 곧 여름이라는 사실이 다가옵니다.
장거리 러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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