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_후 먹고있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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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버린 172.♡.94.41
작성일 2024.05.23 17:10
분류 잡담
2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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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폭증? 하기전 71~72kg - 3년전.

폭증후 81.5kg ( 지난해 초부터 걷기운동 시작 - 정확히는 22년 12월 부터 걷기운동 시작 )

현재 74kg 전후….( 생각해보니… 역대급으로 배가 들어갔고, 왕자 윤곽이 보이기 시작.ㅋ, 평생없던 팔뚝에 알통.ㅋ

가늘던 허벅지, 1개도 못하던 턱걸이 약 9개 가능, 엉덩이에 근육이 붙는 느낌이다보니 근육이 늘어서 몸무게가 제자리걸음 같습니다 ㅎㅎ)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달리기를 한 이유는 1도 없습니다.ㅎㅎ


걷기,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몸무게가 꾸준하게 빠지다가... 현재 제자리 상태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빼고 싶은데... 이제는 주구장창 장거리LSD만 하거나, 식단조절 뿐인것 같은데...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반찬..위주로 식사를 해야겠다고 생각되어…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ㅋ

(제가 밥은 엄청 먹어요~ 식당에 가면.. 두 그릇은 기본입니다. 공갈공기그릇, 또는 푸다 만것같은, 적게담은- 실제로 두수저면 끝나는 양을 담아놓고 파는 한식당들 정말 싫습니다.)


살을 2kg정도 더 빼고싶고.. 마음먹었는데….. 글쎄 먹고싶은게 전에없게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조금전 10분전에 잔치국수 한그릇 먹은건 안비밀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편의점에 들어가네요?? 그러더니 쌀과자 한봉.ㅋㅋㅋㅋ

아~~~ 물건너 갔다 봅니다. .왜 더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전에는 살은 쪘어도, 군것질, 빵등.. 콜라… 이런거 먹지 않았거든요..ㅋㅋ


쌀과자 우유맛…. 아~ 왜 맛있어요~!! ㅠㅠ 애기 분유 맛인뎅..ㅎㅎㅎㅎ



요즘 달리기후에 집에 오면…..

계란 2개를 물 종이컵 반컵정도 넣고 삶기 시작합니다. 삶는다기보다 증기로 찌는스타일의 조리법 ( 원하는 대로 반숙 조절 가능함 - )

시리야 5분 타이머~!!.  가스불 칙~. 종료. 가스불 끄고, 그대로 뚜껑 열지말고, 덮어놓고 타이머 5분 기다림. - 종료,  적당한 노른자의 반숙상태.

여기서 기다리는 5분을 7분, 8분정도로 늘리면 뻑뻑한 노른자가 됩니다.


중간에. 닭가슴살 후추뿌려서 전자렌지에 1분 돌리고, 삶은 계란 조리가 끝나면.

BCAA 들고와서… 3스쿱 털어놓고, 편의점에서 사온 닥터24g(조금 싸게 사는법이 있더군요, 귀찮아서 안하고 있어요.)

한모금에, 닭가슴살 포크로 찍어서, 한입 베어물고, 우걱우걱… 후추맛에 먹습니다.ㅋ 그리고 계란도 소금찍어서 한입씩..ㅋㅋ


닭가슴살, 단백질음료, 계란2개, BCAA 

그리고 가끔 샐러드를 사와서, BCAA 제외, 위 재료에, 추가로 토마토, 아보카도를 넣으면  큰~~접시 넘칠정도가 됩니다.

이걸 우걱우걱 다~~ 먹습니다~ ㅋㅋㅋㅋㅋ 맛있어요.ㅎㅎ - 중요한건 제가 먹는게 아닙니다. 근육이 먹는겁니다~ 명심하세요~ㅋ


이렇게 먹고, 샤워하고, 식사를 다시 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폼롤러, 마사지건….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리를 위로 올리고 30분 누워서 유튭 러닝 영상을 보다가..

잠자리에 듭니다. 


이 루틴을 거의 매일… 하고 있네요.


그냥 심심해서…. 달리기 이외 잡담을 하고 싶어 졌습니다~~ㅎㅎ


오늘 저녁에도 즐거운 러닝 응원합니다~~!!



추가) 이 얘기를 빼먹었는데.. 엊그제 그리고 어제 저녁 식사때는…. 

비빔장을 사다놓고, 소면을 삶아서… 닭가슴살, 삶은계란, 오이를 넣어서… 먹고, 밥을 또 먹었습니다. 2일 연속.ㅋㅋ

아니 왜 맛있어요~~~ ㅠㅠ

누가보면 내일 풀마라톤 나가는줄 알것 같아요. ㅠㅠ



오이(많을수록 좋음) - 식감-향,  닭가슴살, 삶은계란, 후추조금, 매운고춧가루조금, 참기름, 깨 조금, 식초.

만들기 참 간단하고 맛있습니다. 여름 별미라고 해도 되겠네요.ㅎㅎ

댓글 18

똑바로이백메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똑바로이백메다 (116.♡.98.156)
작성일 05.23 17:59
왜 때문에 이시간에요?..배고프네요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3)
작성일 05.23 18:03
@똑바로이백메다님에게 답글 ㅎㅎ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
저는 달리러 나가겠습니다~

라미네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미네앙 (223.♡.163.182)
작성일 05.23 18:03
아주 잘챙겨드시네요.ㅎㅎ 달리기 많이 하시니 탄수화물도 잘드셔야겠어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3)
작성일 05.23 18:05
@라미네앙님에게 답글 곰곰히 생각해보니... 밥을 평소에 많이먹어서... 그 밥심으로 장거리를 좋아하는거 아닐까?! 라는 의문도 가져 보았습니다~

라미네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미네앙 (223.♡.163.182)
작성일 05.23 18:06
@울버린님에게 답글 정답입니다. 저도 요즘 런닝 늘린후 탄수화물 땡깁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5.23 18:34
으 ~ 배고프네요
전 달리기를 한 이후로 체력좋은(건강X) 돼지가 되어가더라구요
살빼긴 해야하는데 세상에는 왜 이리 맛있는게 많을까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5.24 12:21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저도 근래 2주동안 살이 찌고 있습니다. ㅠㅠ
왜 살뺄까? 고민하는중에 , 더 찌고 있쬬? ㅋ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6.98)
작성일 05.23 20:02
저도 요즘 탄수화물 많이 당기더라구요.
어제 구운계란 사오면서 참깨스틱 큰거
한 통 사서 정신차리고 보니 3분의2를
먹었더라구요.
울버린님 음식당기는 건 그 만큼 몸에서
필요하다는 신호이니 자연스러운 거죠.
대신에 저녁을 먹고 위장이 비워진
상태에서 잠을 푹자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작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는  밤10시면 불끄고
수면음악 틀어놓고 잤어요.
회복도 잘 되고 살도 잘 빠지더군요~ㅎ
근육운동 많이 하시면 라미네앙님
말씀처럼 흡수율이 빠른 프로틴도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단백질은 운동후 빠른
복용이 중요하니까요.
오늘 템포런 조금하고 국밥먹다가 댓글
남깁니다.무지하게 덥더라구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5.24 12:2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국밥 먹고 싶습니다~~ ㅠㅠ ㅋ 오늘 점심은 순대국밥~!! 으로 정했습니다~
프로틴... 파우더 이런거 왠지 모르게 거부감이 있어요~~ ㅠㅠ.
대신에.... 마트에서 파는 닥x유 단백질 드링크 바나나맛.. 이런거 가끔 먹고 있어요... 힘든운동 할때만..
괜찮을지 모르겠네요..이런제품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5.24 12:33
@울버린님에게 답글 저도 매일에서 나온 마시는 프로틴
셀렉* 로우슈거 제품으로 달리고 오면
마시고 있습니다.
군고구마도 5천에 3개 사먹고~
이집이 맛있어서~ㅎ
맛점 하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5.24 12:45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군고구마 완전 좋아하는뎅.... ㅠㅠ 겉은 타야 속이 맛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사먹는 고구마는 그런게 없죠~~ㅎㅎ 아~ 겨울에 시골가서 삼겹살에... 군고구마 먹던 날이 생각납니다.ㅋ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작성자 수상한삼형제 (218.♡.102.110)
작성일 05.23 21:45
비빔국수… 한젓가락 주시는거죠… 운동하고 왔는데 ㅠㅠ 팔도비빔면 사러 다시 나갔다 오겠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5.24 12:24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맛나게 드셨습니까~~? ㅎㅎㅎ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51.151)
작성일 05.23 22:06
뛰기전에 이글을 봤는데 배고파서 혼났습니다 ㅋㅋ
전 대신 냉면 2인분 먹었습니다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5.24 12:25
@춘식이님에게 답글 냉면... 저는 평양냉면 완전 좋아합니다~~ ㅠㅠ
오늘은 윗분이 국밥을 드셨다고 해서.... 순대국밥을 먹으러 가볼려고 합니다~~ㅋ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5.24 07:39
힝 울버린님.....배고파요 ㅜㅜ
저도 3킬로만 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ㅎㅎㅎㅎ
키 163에 몸무게 55~56인데 10킬로 이상만 뛰면 무리가 됩니다 ㅜㅜ
체지방률 18% 정도인데 더이상 안빠져서 너무 힘듭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5.24 12:2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제자리 걸음 일때... 식단을 해야 한다고 하던데.. 저도 딱 그런 상황 같아요~
그런데... 왜 더 먹고싶은게 많아지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ㅋㅋㅋ
몸이 원하면 먹어야 한다는데... ㅠㅠ 오늘아침 75kg 찍었습니다... ㅠ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7.♡.2.140)
작성일 05.24 12:5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가볍게 영양가(특히 운동후)있게
드시고 수면의
질을 높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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