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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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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2024.07.23 09:01
29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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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유연성 상태로  줄을 세우면 아마 한참 뒷줄에 서있을거예요.

제 뒤에는 뼈 골절로 다치셔서 재활중이신 분들 정도?


수영 스트로크를 연습하려고 하면 진짜 어깨가 엄청 안돌아갈 뿐 더러

엄청 땡겨짐이 느껴지고 그걸 좀 커버하려고 롤링이 과도해지는데

요령이 없으니 온몸이 돌아가고 총체적 부실입니다.

롤링이 과도해 뒤에서 보시면 제가 수영장 뚫고 가려는 드릴인줄 알았을거에요 


의식적으로 노력은 하는데 어깨의 뻣뻣함은 참 힘드네요

사무실에서 컴퓨터만 잡고 있으니 라운드숄더로 뻣뻣함은 더 심해지는것 같고

수영을 시작해보니 어깨의 뻣뻣함이 더 부각되게 느껴지네요


댓글 14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7.23 10:20
수영 배우기 전에 한쪽 어깨에 석회가 있어서 팔을 들거나 돌릴때 아퍼요 그래서 수영 전 어깨 스트레칭만 적어도 5-10분도 하고 수영하면 좀 낫더라고요! 스트레칭이 중요한 것 같아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3 10:57
@sunnykim님에게 답글 어깨 석회통증 장난 아닌데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스트레칭을 주로 어깨 위주로 하는데 그래도 수영하고 나면 어깨 통증 장난 아니네요

tj1110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7.23 10:36
저두 유연성 망해서 단거리 영법으로 장거리 돌아요. 힘들면 중간에 로핑으로 한쪽만 길게 가거나..
그러니깐 엉덩이 롤링을 거의 안해요. 장거리 영법은 할라면 하겠는데 체력이 너무 갈리더라구요. ㅜ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3 10:58
@tj11102님에게 답글 역시 대처를 잘하시는군요 목도 뻐근하고 뻣뻣해서 같이 이어지니 쉽지가 않네요
단거리 영법, 로핑,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tj1110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7.23 11:07
@윌리어님에게 답글 https://youtube.com/shorts/32Yt0mwN-QE?si=Ebi7Q00T2_saNdEh
단거리 영법은 위에 것 처럼 하는거예요. 엉덩이 롤링 거의 없고 글라이딩도 짧게 가는... 한마디로 남들 한번 저을때 저는 두 번 젓는거 예요.
로핑은 저 두 개를 섞는거예요. 근데 이건 비추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3 11:49
@tj11102님에게 답글 영상으로 보니 확~ 와닿네요
글라이딩은 짧게 ...
근데 단거리 영법은 보면 소위 말하는 하이엘보? 꼭 그거에 집착할 필요는 없는 모양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해야 겠네요

산타다굴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산타다굴러스 (125.♡.192.59)
작성일 07.23 11:10
저도 어깨가 아프고 유연성이 안좋아서..수영전에 2층 헬스장에서 요가매트, 폼롤러로 어깨랑 풀고 수영장 내려갑니다. 하는날과 안하는 날의 차이가 엄청있어요.
 스트레칭 강추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3 11:50
@산타다굴러스님에게 답글 저도 스트레칭에 좀 더 투자를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또꼬또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꼬또꼬 (113.♡.3.164)
작성일 07.23 12:17
평소에도 스트레칭을 밥 먹듯 해주면 좀 유연해져요~
골프에 푹 빠지신 분들이 거리에서도 골프 스윙 폼을 연습 하듯이 저는  틈만 나면 스트레칭을 합니다.
주로 스트림라인 자세 잡듯 두손을 포개서  하늘로 쭉 늘려주거나 평평한 벽이 있으면 접영 가슴 누르기를 합니다^^
물론 꼴불견이라고 가끔 아내한테 혼나긴 합니다만 수영 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ㅎㅎㅎ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3 12:58
@또꼬또꼬님에게 답글 철봉을 잡고 매달리기라도 시도해보려구요 ㅎㅎ

야채멍멍님의 댓글

작성자 야채멍멍 (121.♡.124.152)
작성일 07.23 12:51
제가 한 유연성합니다....
양팔을 머리 위로 뻗으면 팔이 제 귀 앞에 있습니다.  뒤로 어떻게든 팔을 가게 하고 싶어도 안됩니다.
자유형 글라이딩 이론은 알아도 제 몸이 안됩니다.  스타트할때에도 쭉 펴라고 강사가 지적하면 제 유연성 보여주면 그 이후로 별말 하지 않습니다. 배영 발차기할 때 팔 올리는건 한 팔만 올리던가 아예 올리지 않고 합니다.

도수치료 받아보니 가동범위가 조금 좋아지긴 하던데, 실비보험 청구한다고 해도 비싸고 악용하는 기분이 들어서 적당히 받았습니다.

자유형 안될때마다 속상 한데 그렇다고 즐거운 수영을 안할 수도 없고 내 업보다 생각하며 그냥 하고 있습니다.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3 12:58
@야채멍멍님에게 답글 ㅎㅎㅎㅎㅎ 빵터진 댓글이네요
저랑 비슷하신듯
전 스트레칭을 하려고 하면 어디가 부러질 정도라 ...
수영 - 어깨마사지 - 수영 - 어깨마사지만 무한반복입니다.

uniquelab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niquelab (221.♡.93.219)
작성일 07.24 12:43
근본적으로 여자분들이 남자보다 더 유연하다고 알고 있는데요..그 타고난 유연성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저도 한 뻣뻣해서 ㅠㅠㅠㅠ
물론 나는 하나도 유연하지 않고 뻣뻣하다고 하는 여자분도 봤는데 그런 분들조차 여느 남자들보다 관절이 자유롭더군요. 유선형 만들어서 웨이브 할 때도 어떻게든 귀 뒤로 팔 보내려고 온갖 용을 씁니다.
그런데 제법 꾸준히 해서 그런지 지금은 어느 정도 귀 뒤로 갑니다. 예전에는 어깨랑 목이 아플 정도로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거든요.
꾸준히 하면 조금 나아지는거 같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꾸준히 유연성 관련해서 단련해온게 아니라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 모두 어릴 땐 다리 찢기 정도는 우습게 했잖아요. ㅋ
그럼에도 불구하면 스트레칭 열심히 하시고 웜업 열심히 하시면 조금씩 나아지실거예요. 회전근개나 관절 다치지 않고 근육 쥐나는걸 예방하기 위해서도 스트레칭은 늘 중요하니까요!

윌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24 12:47
@uniquelab님에게 답글 특히 왼쪽 어깨 위주로 하는데 쉽지 않네요
사무실 근처에 철봉이 있어서 매달리기로 스트레칭을 일단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보통 수영전 벽에 대고 어깨를 쭉 펴주는데 정말 아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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