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큐멘터리] 오늘도 호시탐탐 #3 - 호시 운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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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인의병 117.♡.226.185
작성일 2024.07.06 00:58
분류 생활문화
44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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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주, 203, '호시 운동 교실' 대표 김호시>


안녕하십니까. ‘호시 운동 교실’ 대표 김호시입니다. ‘호시 운동 교실’은 28개국에서 300만 묘(猫)의 회원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의 기쁨을 배우는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입니다. 현재 농구와 발레, 주짓수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좌) 10+8주, 203, 진화의 시작 / (우) 10+4주, 203, 피로야 가라>


저는 걸음마를 떼고 두 손의 자유를 맛보면서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저는 선사 이래로 인간 집사들이 단 한 번도 정복하지 못했다는 피로곰을 얼떨결에 원 펀치 쓰리 강냉이로 때려잡았고,

<(좌) 10+4주, 203, 중력의 마녀 / (우) 10+5주, 203, 내일은 닿기를>


공중 부양 1급 자격을 비롯해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한 요가를 통해 유연성 1급 자격을 5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10+6주, 203, 리바운드왕 김호시>


만화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집사 덕분에 빨간 머리 강백호 선생님의 눈에 띄어 혹독한 리바운드 훈련을 마치고, 리바운드왕으로 전국 데뷔를 해 다수의 시합을 제압하였으며


<(좌) 10+6주, 203, 왼손은 거들 뿐 / (우) 10+3주, 203, "물론! 난 천재니까…">


북산 고등학교의 혼이 담긴 농구를 사사하고, 왼손을 자유자재로 거들 수 있게 되면서 ‘강백호시’라는 별칭을 받았습니다.


<(좌) 10+6주, 203, 백조의 호시 / (우) 10+3주, 203, 창가의 발레리-냥>


어릴 적부터 독보적인 점프력과 스텝 좀 밟을 줄 안다는 소리를 들으며 다수의 유명 발레리-냥 선생님들에게 발레를 배웠고,


<(좌) 10+6주, 203, 장구춤을 추는 호시 / (우) 10+23주, 203, 해먹으로 뛰어>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교육방침에 따라 장구춤에 매진, 장구춤 무형 문화재에 지정돼 장구춤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해가 좋은 날에는 해먹-라이딩을 하면서 운동의 피로를 풀며, 현재 해먹-라이딩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 중입니다.


<(좌) 10+35주, 203, 현상금 수배서를 찬찬히 살피는 호시 / (우) 10+14주, 203, 어제 밤에 악플 단 놈이 너냐?>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캣-바운티 헌터 협회'에 소속돼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헌터 활동 중 특히 악성 댓글 근절에 뜻을 두고 ‘(분노의 추적자) 장고 동생 호고’라는 헌터 네임으로 많은 키보드 워리어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10+6주, 203, (좌) 검은띠 김호시, 흰띠 고탐탐 / (우) 내 집사는 내가 지킨다!>
<10+12주, 203, 호시류의 대표 자세>


묘진 공수도를 바탕으로 주짓수를 결합한 ‘호시류’의 창시자로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우다다가 깃든다는 철학으로 오늘도 매트 위에서 땀흘리며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좌) 10+128주 / (우) 10+169주, 203, 흰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유단자 고탐탐>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저의 소울메이트인 '호시 운동 교실'의 수석사범 고탐탐입니다. 많은 것을 두려워하던 흰띠 야옹이는 부지런히 운동과 우다다를 병행해 이제는 제법 건달 유단자의 포스를 풍기게 되었습니다.


<10+148주, 203, 우다다를 마치고 아령에 기대 쉬는 김호시 대표>


뭔가 사짜 냄새가 풀풀 나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리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호시 운동 교실’의 문을 두드리세요. 저 김호시가 함께 합니다!!!


다모앙에 있는 모든 고양이와 집사님의 즐겁고 건강한 시절을 응원하며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 )




P.S

​- 팔불출 집사의 개인적인 의견과 인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까닭에 객관적인 사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일부 사진에는 픽션이 가미돼 있습니다.

- 여러 장이 이어진 이미지는 클릭하고 확대하면 조금 더 크고 선명한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냥큐멘터리] 오늘도 호시탐탐 목차


#1 - 우리 집에 고양이가 산다.

#2 - 고양이 연쇄수면사건



댓글 2 / 1 페이지

늦은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늦은여름 (124.♡.128.236)
작성일 07.11 02:54
우왕 기꺼이 호시 운동 교실에 가입하겠습니다.  가입비는 구독과 좋아요로만안될까요?

클라인의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클라인의병 (117.♡.226.185)
작성일 07.11 07:15
@늦은여름님에게 답글 가입을 축하합니다. 땀 흘리는 기쁨만으로 충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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