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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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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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주거를 이야기할 때 아파트를 빼놓을 순 없겠죠?
어릴 적에는 아파트가 별로 없었습니다. 아파트의 높은 뷰, 엘레베이터, 주차장까지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파트에 살고 싶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게, 커서 모든 곳이 아파트로 변하니 이제는 닭장처럼 북적북적한 곳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좀 한 적한 곳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완전 시골은 아니라서 공장이나 창고가 많고, 차들도 많이 다닙니다.
밤이 되면 모두 조용해지고 어두워진 길로 퇴근을 합니다.
문득 바라본 조명이 골목을 지켜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못된 사람들이 돌아다닌다면 전봇대가 살아 움직이며, 전기줄로 채찍을 날리는 상상을 해봅니다.
댓글 2
어디가니님의 댓글
출퇴근 거리 때문에 저는 흰자 어디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귀갓길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벗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