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쌓인 그림들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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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2024.11.16 19:21
276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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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글 올리고 

연필 스케치를 몇번 하고나니..약간 감이 잡혀서

타인의..조언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폭풍 그림을..ㅎㅎ

여전히 수채화 고집중이구요.

가장 난잡한(?)그림은 이번에 미셸앙리 전시회를 보고와서 그분 그림을 나만의 수채화로 표현해보자!! 그리고 30×30사이즈 그림은 첫도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그려봤습니다.

음..나뭇잎을 점점으로 표현했던 습관이..아차 하는 사이에 또 나타나서...물결들이 아주....난해해졌습니다..

꽃이 주인공인데 물이 주인공이 되어버린.

그래도 가족들은 멋지다 많이 늘었다 해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화방넷이라는 사이트에서 드로잉 챌린지가 있는데 지난달 참여했더니 만원 상품권을 주는거에요.

그래서 이번달도 신청했습니다. 이번주 주제는.가을이라여인과 은행나무를 그려봤어요.

그러다 필받아서 어젯밤엔..장미 여자까지..이건 아직 미완이구요. 장미를 일일이 파는게 아직 어려워서 좀 대충입니다. 

이제 사이즈가 커지다 보니 1일 1그림 꿈은 날라갔지만..

그래도 올초에 시작한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어쩌면 더 커진듯해요.

이번에 전시회 다녀와서 너무 감동받아서 12월까지 아마 두세번의 전시회를 더 갈듯합니다.

다음주엔 아이랑 카라바죠 전시회 갈거구요. ㅎㅎ


다들 행복한 그림 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5

붉임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붉임자 (119.♡.79.220)
작성일 11.16 20:51
전 올해 뷔페 전시회 다녀온게 살면서 가장 감명 깊었더랬죠.
정말 멋진 전시였고 예술의 전당의 존재 의미를 또 느꼈습니다.
멋진 작품 잘 보았습니다.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11.17 07:27
@붉임자님에게 답글 전 부끄럽게도 살면서 첫 미술전시회였어요. 전에는 그림을 봐도 무신경했는데..이번에 가서 같이 간 언니는 눈물 흘리고 저도 그림안에 꽉 갇혀서 무한한 감동을 느꼈네요. 그래서 올해 남은 기간 전시회 세번정도 더 가려고 일정 잡아놨어요. 서울분들 참 부럽습니다.

고물타자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물타자기 (183.♡.10.231)
작성일 11.16 21:22
그림 멋져요.

단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11.17 07:27
@고물타자기님에게 답글 늘 감사합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11.18 12:59
아름다운 그림에 어울리는 글을 떠올린 후, chatGPT에게 마무리를 맡겨봤습니다. ^^

노을 속에 그대가 있다.
붉은 하늘, 오렌지빛 물결 속에서
그대의 미소가 물든다.

꽃병 옆 사과 두 개,
그저 놓인 채,
손끝에 닿은 온기만이
남아 있다.

그대는 언제나,
햇살 아래 꽃을 사랑하고,
여행을 떠나듯 내게 고백했지.
수줍은 목소리로,
빛바랜 기억 속에서
여전히 들린다.

한 철의 꽃처럼,
그대는 피고 지며
내 마음에 새겨졌다.
그 작은 손으로 내미던
사랑의 고백은
이제,
그대의 그림자만 남아
강물 속에 흘러간다.

다시 오고 싶었지만,
이곳에서 홀로 남아
그대의 따스함을 손끝으로 느끼며
텅 빈 공간을 채운다.

그대의 미소,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온기—
이젠 다 지나가버린
여름날의 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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