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츄르 먹는 슘봉이 살펴보기.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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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1.자 인사난 직원들의 송별회를 겸해 회식을 했습니다.
좁은 발이지만, 제가 회사에서 만나 뵌 가장 큰 참어른인 상사분이 떠나시는 날이라 매우 슬펐습니다.
그분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들을,
언젠가 나도 그 자리에 가면 이 어른과 비슷한, 최소 닮은 척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밤이었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늘은 대봉이와 슈미의 츄르 먹는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읍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9cd9f11-149d5c713851e7f4f70cf132f8a04be544c8a5cd.jpg)
먼저 대봉이입니다.
빨리 안주면 꺙꺙 거리며 난리가 나기에,
점수라도 좀 따보고자 슈미보다 먼저 생겨봅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a668bbe-6da3e0886462f96fe739e9269ccadecad80cee8c.jpg)
대봉이 : 뜸들이지 말고 빨리 내놓으라옹..!!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aaadca3-e6c8c8daab99994e2518f0da775b031a45e426b1.jpg)
대봉이의 입으로 츄르(묻힌 약)가 돌진합니다=3=3=3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b2bebd0-39a028902fefa97ff8f3da1f965c233ce4060e87.jpg)
대봉이 : (대봉찡긋) 느낌 아니까냥..♡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b778be7-e0de801d55478de0a734b28a808850d57a78be3d.jpg)
한방에 츄르(묻힌 약)를 해치운 대봉이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c02a8f7-da038b440fb6b714c46e739541fb44ca594baec5.jpg)
대봉이 : 뭐냐옹 벌써 끝났냐옹…?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c87132c-f71c26597c4d516c636a370f8a1cde877e2a0a45.jpg)
아쉬움을 숨길 수 없는 대봉이가 필건 끝부분을 핥아봅니다.
그런 애처로운 대봉이를 위해,
십전대봉탕을 준비해줍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d44189b-fab6c8db9003cab208b0eb1ea1c31fb2ee57f910.gif)
놓기가 무섭게 십전대봉탕을 흡입하기 시작합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da474d8-00dcd8b23f5b717a09d5848e0689275739ee9a21.gif)
십전대봉탕은 금방 바닥을 드러냅니다.
그렇게 꺙꺙 시끄러운 대봉이를 먼저 달래준 후..
이번엔 슈미차례입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dd49a1f-689d138409d5eaf59be5ef48c0a572e6254fd09e.jpg)
슈미 : 집사, 요즘 나 입맛 돌아온거 알고있냐옹?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e3925af-668c5df11fe0c78c8e8d62e115e57ed568b2ea3a.jpg)
슈미가 잘 먹어주니 요즘 참 고맙습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e83fb2a-6c5141b3e1d5030c6b0fd906ca1f6f757c8450d6.jpg)
슈미의 혀가 쑤욱 나와 츄르를 훑어갑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ebc4bbc-75a366b30b31032e7345c1ec3ae7bc0cd0bc3eec.jpg)
슈미 : (슘찡긋) 아는 맛이 최고다냐옹..♡
저 역시 동감합니다.
모르는 맛에 대한 호기심보다,
충분히 내 입맛을 채워줄 수 있는 아는 맛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큽니다.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f3631fe-c561669c24df5747928b2285f0b8888285d4d48a.jpg)
그렇게 슈미도 츄르를 열심히 먹고,
![](https://damoang.net/data/editor/cdf94-667d6bfc7a21a-3959873f732e4bdc6f9e20a447887f4f405fd61a.jpg)
행복한 밤을 보냈다고 합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대구는 갑자기 비가 다녀갔다옹.. 집사가 좋아하는 상사님이 떠나시는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조금 슬퍼한 듯 하댜옹… 집사도 누군가에게 좋은 상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밤에도 집사를 쪼으겠다옹…♡
…………………….?????
슘봉 나잇 ♡
![](https://damoang.net//data/editor/0c953-665f2b648e644-9c0c047f26ebb828d3380c2aea2dd33a55e2e294.jpg)
다 함께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반려고양이 락슈미와 대봉이가 함께 합니다. (합쳐서 슘봉)
슘봉이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hmb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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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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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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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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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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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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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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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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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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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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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6.22 00:23
다 함께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반려고양이 락슈미와 대봉이가 함께 합니다. (합쳐서 슘봉)
슘봉이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hmbongs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https://damoang.net/data/editor/2406/comment_2041905977_8StfaV0g_d92436477d755e05e65562f4a9288ef23862d68a.gif)
각각의 냥이에게 맞는 농도가 있는 듯 합니다. 대봉이도 본인 기준 이상으로 물 많이 타면 안먹어요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의 댓글
회식후에도 슘봉나잇이 가능이시라니 ,,,
ㅎㅎ며칠전 큰놈 회식후 아주 그냥 초죽음 수준
(술 체질 아닌걸로 보이는데 본인 주량 소주두병이라 우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깜순할매님의 댓글
저도 롤모델이었던 으른이 회사에 계셨는데, 그분 퇴사할때 많이 아쉬었습니다.
저도 그분 처럼 회사생활 해야지 했는데, 집사님도 그러하시군요.
우리도 우리를 롤모델로 삼는 후배들의 귀감이 되도록 멋지게 늙어가십시다 집사님!
kita님의 댓글
쫄봉아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