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급하게 주말을 마무리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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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오늘은 어쩌다보니 슘봉 나잇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내일은…. 7.1.자 인사가 반영되는 첫날입니다.
저를 신입 시절부터 많이 괴롭혔던 분이..
이제는 우리 부서의 최고 상사가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3번째 이 분을 윗사람으로 만난다니… 제 회사 생활 인복은 참 기구하구나.. 싶습니다.)
(회사 내에서도 어느 정도 악명이 높으신 분이기도 합니다.)
신입 시절, 일요일 저녁이면 가슴이 갑갑해지며 회사 출근을 하기 싫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그 분….
(이제는 저도 머리가 굵어질대로 굵어져서, 그런 심적인 압박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주 없는 사람 취급은 못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ㅎㅎ)
쉬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읍ㄴ..? ㅠㅠ
슘봉 나잇 오늘은 멘트 최소한으로 가봅니다.
먹을 것 다 먹고, 할 것 다 하고,
쿠션에서 매무새를 다듬는 슈미 😍
그에 비해 삐뚤어져있는 대봉이 ㅋㅋㅋㅋㅋㅋ
간식 잘 먹는 이쁜 슈미 😍😍
배가 뽈록한 슈미
걱정스러워 지난 주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은) 소량의 복수가 더 찼고,
(문제가 아닌 부분은) 먹는 것을 잘 먹고 증량도 조금 되어서,
평소보다 배가 조금 더 나왔습니다.
(복수가 조금 더 찬 것은 이뇨제를 극소량 증량하는 것을 통해 해결해보기로 했습니다. 복수를 직접 뽑아야하는 등의 응급 소견은 아니었으니, 저도, 우리 삼촌 고모 이모들께서도 안심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슈미 : 집사! 삼촌 고모 이모들 걱정 안하시게 항상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려라냥..!!
물론 슈미를 항상 옆에서 보살펴주고, 보듬어 주는 것은 저이지만,
슘봉 나잇을 시작한 이후, 슈미는 저만의 슈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항상하며, 최대한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는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알려드리는 것 보다, 슈미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 더 우선이기는 합니다.
기부니가 좋은지, 이불에 꾹꾹이를 하는 슈미
슘다듬 슘다듬….
너무 순하고,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쁜 우리에 슈미
항상 건강할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슘봉 나잇이 유독 늦어 죄송하게 생각한댜옹.. 푹 주무시고, 새로운 한 주 잘 시작 하시기를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의 댓글
주꾸미 집사님도 물고
주꾸미 집사님도 긁고
주꾸미 집사님도 핥고
그래야 할텐데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istD어토님의 댓글
슈미의 털 한오락까지 살아 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돠.
삐봉이 매력 오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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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사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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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렁그렁님의 댓글
이쁜 슘봉이 이번 한주도 잘보내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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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원래 업무보다 인간관계가 더 어려운 법이죠.. (화이팅!!)
직장일로 갑갑해진 가슴은 슘봉이로 달래야되지 않겠나요?ㅎ
아참, 새집으로 와서도 슈미 집사님 배웅 (마중이었었나?) 잘해주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올해 하반기도 슘봉이네 건강하고 무탈하길~!!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
꼭 마무리는 슈미와 대봉이를 위한 기도...
특별히 오늘 아침엔
기구한 인복 집사님을 위한 기도...
개과천선해서 돌아온 상사가
기다리고있길!
JessieCh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