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외노자 한국복귀 두달 남았네요.(1000위안으로 한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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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113.♡.75.144
작성일 2024.11.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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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외노자입니다.

두달 후 복귀날짜가 정해지니 

가자마자 소득이 끊어질 걱정에

잠도 잘 안옵니다.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기 위해

남은 두달간 2000위안으로 살아볼까 합니다.


1. 카페안가기

제가 있는 숙소 근처 주변에만 스타벅스가 3개 있는데 .. 매주 가서 책읽는게 취미였는데 이젠 숙소에서 봐야죠..


2. 브런치안먹기

3. 점심건너뛰기



어제는 저렴하게 장을 봤네요.

돼지고기 다진거 600그램 10위안

고수 한줌 3위안..

알배추 1개 2위안


이걸로 팟카파오무쌉을 만들었는데

이거랑 배추계란국, 양배추김치하면

한 5일은 먹을수 있습니다.

(간을 쎄게해서 짭짤)

아침은 중국빵(마트애서 파는 딱 두입크기 정도.. 20개에 10위안. 매일 혈압약과 통풍약 먹는데 빈속에 먹기 힘들어서요)


이제 슬슬 냉장고도 비워가고 있구요.

미지막에 70위안정도 남았을때 

2년 남짓한 중국생활을 마무리할 최후의 한끼로


맥도날드 더블앵거스버거 라지셋을 시켜먹을겁니다..참고로 이 메뉴는 한국에는 없어요. 


그렇게 위안화 다 소진시키고 들어가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11.♡.192.8)
작성일 어제 08:18
수고 많으셨네요.
한국 오셔서 퓨전음식 식당 내시면 잘 되실것 같습니다.
그 동안 올리신 요리들 보면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아 보이더군요.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21.♡.203.151)
작성일 어제 08:31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다들 하도 말리셔서 ㅎㅎ 한편으로는 창업하려면 더 나이먹어서는 힘들고 지금 해야할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118.♡.12.134)
작성일 어제 08:25
수고하셨어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이직하셨는데.. 저는 중간에 또 이직해서 이제는 좀 오래다릴 회사 찾은거 같네요(혼자 생각이겠지만요)
건승하시고.. 언제나 길은 있더라구요.. 화이팅 입니다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121.♡.203.151)
작성일 어제 08:28
@봄이아빠님에게 답글 비슷한 연배에 이직하신거 보고 저도 힘을 내봅니다.. 일할 사람이 없어 그런지 예전보다는 그래도 나이든 경력자들에 대해 좀 유연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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