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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주말을 맞이하는 고양이 슘봉이의 일상 모습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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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2024.04.12 22:32
3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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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말입니다.

 

이틀 일하고 또 휴일이 온건데, 왜 이렇게 휴일이 오랜만인 것 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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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공같은 대봉이 항공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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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집사 어제부터 자꾸 편하게 그루밍 중인데 시비걸거냐옹..?

 

 

 

 

아주 그냥 인상이 집사 잡아먹을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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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로롱~

대봉이 : 집사 무슨 그런 무서운 말을 하냐옹.. 나는 평화주의자댜옹... (간식 내놔라옹..)

 

 

 

어디 저런 무서운 녀석이 또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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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거실 마루에 배까고 누워있는 대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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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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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집사, 해가 중천을 향해 달려가는데 계속 나 쳐다만 보고 있을거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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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얼른 슈미눈나 약부터 주고, 나도 간식 달라옹..!!

 

어익후 대봉이가 슈미눈나 약을 다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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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옆 방에서 식빵 굽고있는 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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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식빵 역시 항공샷 한 번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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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식빵 굽는 향이 여기까지 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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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귀찮게 했더니, 자리를 옮겨서 여전히 식빵을 굽는 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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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아 너도 식빵 좀 구워봐... 슈미눈나 고소한 향기 나는거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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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나능 집사 밖에 나가면 베란다 나가서 식빵 구울거댜옹..

 

 

(실제로 대봉이는 베란다 나가있다가 집사가 베란다 쪽으로 오면 아주 거실로 줄행랑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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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대봉이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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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혼자 슈미눈나 흉내를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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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슈미눈나는 여기서 대체 뭘 보는거냐옹..? 저기 개미만한게 뭐가 움직이긴 한다만은.. 오 저기 개미 둘이 싸우고 있댜옹..! 아무나 이겨라옹, 화이팅이댜옹..!!

 

 

교육상 대봉이는 밖을 그만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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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집사, 내일 슈미눈나 병원 간다고 들었따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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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 우리 슈미눈나 다시 나아지기를 바란댜옹♡ 그래야 내가 계속 개롭힐 수 이땨옹..♡

 

 

 

 

 

3월 초 병원을 가서

간약을 추가로 처방받아 먹던 5주 동안, 슈미의 1일 평균 사료 섭취량은 꾸준히 줄어만 갔습니다.

(38.95g → 41.82g → 37.33g → 32.53g → 21.43g)

※ 참고로 슈미 몸무게의 적정 1일 사료 섭취량은 약 60~70g입니다. (물론 밥을 너무 적게 먹는 날은 다른 간식들로 보충해주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주는 스테로이드를 소량 처방 받고는 섭취량은 27.77g으로 소폭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먹는 양이 많이 모자랍니다.

내일 병원 진료 받고나서는 다른 건사료, 또는 습식 캔이라도 좀 많이 사오려고 합니다. 살이 넘 많이 빠진 듯해서, 걱정이 됩니다.

활력도 많이 떨어져서 집사가 집에와도 예전처럼 뛰쳐나오지 않거나, 슬렁슬렁 걸어오고,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면봉 낚싯대에도 시큰둥하고.... 그렇습니다. 

 

내일 부디 검사 후 슈미가 차도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한 주간 넘 고생많으셨따옹, 이번 주말 날씨가 참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옹,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우리는 내일 슈미눈나 병원 다녀와서 또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따옹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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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반려고양이 락슈미와 대봉이가 함께 합니다. (합쳐서 슘봉)
슘봉이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hmbongs

다 함께 살만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반려고양이 락슈미와 대봉이가 함께 합니다. (합쳐서 슘봉)
슘봉이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shmbongs

댓글 22 / 1 페이지

할랴님의 댓글

작성자 할랴 (115.♡.157.90)
작성일 04.12 22:36
선거 당일이 휴일이었지만 도리어 긴장하며 개표 결과 기다리느라 다음날까지 심력 소모가 어마어마했던 거 같습니다.
암튼 슈미랑 병원 잘 다녀오시길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12
@할랴님에게 답글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221.♡.243.39)
작성일 04.12 22:39
슈미야~ 봄햇살 받고 건강해지기를 기도할게~
얼른 많이 먹고 기운내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14
@바이어스님에게 답글
슈미 : 바이어스 삼쵼-! 트릿 먹고 힘내도록 하겠다옹..!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59.♡.1.218)
작성일 04.12 22:44
슈미야... 아프지 말자옹...
대봉이 이눔아..! 슈미눈나 아프대는데 아침부터 간식타령이나 하기냐..?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21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내가 빨리 간식 챙겨달라고 해야 집사가 슈미눈나 약 챙겨준댜옹.. 내 마음은 그렇댜옹..

폭스바겐세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폭스바겐세일 (14.♡.208.170)
작성일 04.12 23:06
평화로워 보여 좋네요 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21
@폭스바겐세일님에게 답글
계속 평화롭고 싶습니다. ㅎㅎㅎ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작성자 순정대학찰옥수수 (121.♡.83.49)
작성일 04.12 23:25
대봉이 팬이지만 오늘만은 슈미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22
@순정대학찰옥수수님에게 답글
슘봉이 :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쵼 감사하댜옹❤️

ehappy님의 댓글

작성자 ehappy (49.♡.60.21)
작성일 04.12 23:33
대봉이도 오고 여기가 무릉도원 이군요 ㅋㅋ
/Vollago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23
@ehappy님에게 답글
대봉이 : ehappy 삼쵼~ 우리 매일 밤 찾아온댜옹❤️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냥 (114.♡.131.177)
작성일 04.12 23:53
슈미가 건강해지기를 기도할게..요
아프지마 슈미야!...힘내자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0:24
@노래쟁이냥님에게 답글
슈미 : 노래쟁이냥 이모 감사하댜옹❤️ 힘내도록 하겠따옹..!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4.13 02:11
슘냥이 잘 먹어야한다.
쫄봉이거까지 다 먹어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7:10
@kita님에게 답글
쫓아다니면서 밥 먹이고 있습니다. ㅎㅎ

그렁그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렁그렁 (121.♡.74.47)
작성일 04.13 02:48
집사님 사진 참 잘 찍는다옹
우리 슈미 건강해져라 얍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7:12
@그렁그렁님에게 답글
슈미야 건강해져랍-!!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83.♡.29.173)
작성일 04.13 07:29
냥이의 시간이 빠르다는건 아는데
그럼에도 ,,,
사료섭취량 줄어드는게 너무 빠르네요
우리 슈미 한번 안아주고 싶어요
슈미야 사랑해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11.♡.68.159)
작성일 04.13 08:21
@그저님에게 답글
슈미 : 그저 이모~ 나도 이모 사랑한다냥♡ 병원다녀와서 건강히 보고드리겠따옹❤️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21.♡.134.170)
작성일 04.13 14:52
나만 없당 슈미식빵
(슈미야 얼른 낫자!)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50.♡.51.241)
작성일 04.13 16:54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슈미 : 깜순할매 이모~ 슘식빵 넘어졌따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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