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상담하면서 느낀 점_[세포리셋] 3장.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_1~2. 오일풀링/소화효소&[그레인 브레인] 6장. 정신질환을 만드는 글루텐(ADHD/자폐증/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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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110.♡.51.237
작성일 2025.01.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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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비도오고 출근도 일찍하려다보니 유산소 달리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노트북도 안가져왔네요. 스마트폰이다보니 어제 요약하건 자료 그대로 올려야할 것 같습니다.

오일풀링은 저도 처음 TV에서 봤을때 좀 유별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나 봅니다. 세균이 2000억마리나 증식이 된다고 하니 오일풀링으로 유도해서 빼낸뒤 뱉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실 매일 아침마다 소금물을 마셨는데요. 이를 닦고 마실까 아니면 가글하고 마실까 고민입니다. 오일풀링만의 장점이 있는지 책에 쓰여있지 않아서 일단 이것은 가글이나 양치질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어제 처음 아침으로 낫또를 아이와 함께 먹고 애사비까지 드레싱으로 뿌려서 먹었습니다. 닭가슴살 단백질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내에게 허락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참 근육량 늘린다고 먹어서 아내가 반감이 생겨서 말이죠.

ADHD와 투렛, 틱 증후군과 자폐증, 우울증에 대한 그레인 브레인의 책 내용은 익숙한 내용이긴하지만 다시 봐도 충격적이긴 합니다. 10%휴먼에서 봤던 연구. 자폐증 관련해서는 빵 방부제로 사용되는 propionic acid가 문제가되고 쥐에게 투여하자마자 자폐증 증상이 발현되는 연구는 정말 대단합니다. 장에서 만들어지는 세가지 짧은 사슬 체인 중 1가지인 propionic acid의 과다 생성하는 음식은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자폐증, 자가면역질환 독극물 공급책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임신중에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연구들을 보면 임신한 아내가 빵사달라는 요구와 각종 독극물로 만들어진 외식, 배달음식, 가공식품으로 부터 보호하는 것이 우리나라 정서상 쉽지 않아보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더 많은 자폐스펙트럼, 우울증, 자가면역질환, 낮은 지능을 가지고 살아갈 것 입니다. 그리고 이미 소아암병동이 만실이 된지 오래되었고 60대에나 발병할 암들이 20대까지 내려오면서 기존 의학 패러다임이 모두 변경해야할 지경입니다.

WHO에서도 곡식을 재배하는 토지의 영양분이 고갈된지 오래되었다고 발표하였고 우리가 아직 모르는 비타민, 미네랄, 영양소들은 또다른 질환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하지만 밀가루, 설탕, 방부제, 첨가제, 중금속, 환경호르몬, 농약 등으로 들어오지 말아야할 물질은 점점더 많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의사와 제약회사는 증상완화에만 치중하고 있고 식품산업은 쾌락을 극대화하는 음식만 만들고 있습니다. 필로폰, 아편, 코카인은 불법으로 막아놓고 밀가루, 설탕, 유제품, 각종 첨가제는 마약의 빈자리를 차지해버렸습니다.

#장 #소화 # 애사비

#글루텐=>ADHD #글루텐=>자폐증 #글루텐=>우울증



[세포리셋]

3장.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1. 오일풀링이 시작이다_구강청결

이 영양 성분이 구강 내 세균의 먹잇감이 됩니다. 그나마 낮에는 물도 마시고 꾸준하게 무언가를 섭취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 없지만, 잠을 자는 동안에는 엄청난 양의 세균 증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 속 세균의 종류는 5~700종이 넘습니다. 세균 수를 정확하게 셀 수 없지만 대략 200억 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번식도 빨라서 24시간 양치를 하지 않을 경우 1,000억 개까지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입안에서 증식한 세균은 식도를 지나 위장에서 제거(제균)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위산 분비가 줄어들면서 제균력도 함께 감소합니다. 장내 미생물 증식의 기초가 마련되는 것이죠.

구강 청결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구강 주위의 정맥 혈액이 뇌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구강 세균이 혈류를 타고 뇌로 이동해 뇌 신경세포를 파괴하면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병이 발현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뇌농양(책에는 뇌종양이라고 되어있지만 농양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같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오일풀링

입에 오일을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오일 풀링 oil pulling과 양치 중 어떤 것을 먼저 하는게 좋은지 물어보는 분이 있는데, 순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번 한다면 자고 일어나서 바로 하는 게 좋습니다. 하루 두 번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밤에 자기 전에 한 번 하는 게 좋습니다. 오일은 가능한 오랫동안 머금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류는 MCT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이 적당합니다. 삼키지 않고 머금고 있다가 뱉는 것이기 때문에 비싸고 좋은 오일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구강 내 세균은 지용성 물질에 친화력이 있으므로 오일 풀링을 하면 세균의 체외 배출과 증식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양치

양치할 때는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사이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혓바닥의 설태 또한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3) 코로 숨쉬기

입을 벌리고 잠을 자면 구강 점막이 마르면서 세균의 증식이 더욱 가속화 됩니다. 비만이거나 비염이 있는 사람은 코로 숨을 쉬는게 힘들어 입을 벌리고 자는게 보통입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과 함께 이비인후과에서 코로 숨을 쉴 수 있는 보조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4) 기상 후 구강 헹구기

보통은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선 첫 한 모금은 가글하듯 입안을 헹군 후 뱉어버리고, 물을 마시라고 권합니다.

2. 음식이 영양소가 아닌 독이 되는 이유_ 소화효소

사람 몸속에 있는 효소는 대략 7만 5,000종이 넘고, 그중 장내 미생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효소는 3,000개에 이릅니다. 여러 효소 중 소화 관련 효소의 기능은 나이가 듦에 따라 급격하게 낮아집니다. 20대의 위장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의 양은 50대가 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 이는 수면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면/섭취는 나이가 듦에 영향을 받지만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운동 뿐인 것 같습니다.

위의 주요 기능은 위산과 펩신을 이용해서 음식의 분해와 흡수를 쉽게 만들어서 소장으로 넘겨주는 것과 음식 속 세균을 위산으로 제거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위산 분비능력이 낮아지면 제균능력감소와 음식분해 능력도 같이 낮아집니다. 심지어 밥에 물을 말아 먹으면 위산이 더욱더 희석될겁니다. => 흔히 위산 억제제를 쉽게 사용하는데 그렇게 되면 위산으로 인한 위식도역류증, 위염/위미란/위궤양 등의 증상은 완화되지만 원인은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소화능력/제균능력도 함께 사라집니다.

흡수 될 때 아미노산 단위까지 철저히 분해되서 들어오면 좋지만 덜 분해되어 흡수되면 면역반응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나이 든 분들에게 자가면역질환이 더 흔히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고혈압이 생기면 병원에서 흔히 저염 식사를 권하는데 저염 식사를 하면 위산저하가 더욱 심해집니다. => 글루텐, 카세인 등이 바로 덜 분해된 단백질로 소장/대장까지 내려가서 면역반응을 만들고 장누수증후군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심지어 글루테오 몰핀, 카소몰핀은 뇌로 흘러가서 아편수용체를 자극하여 아편중독과 유사한 회로를 돌려버립니다.

산성 음식으로 위장 기능을 촉진하라!

산성 음식을 먹어서 위에서 산을 만들 시간을 벌어주면 좋습니다.

1) 식초 물

평소 식사할 때 식초를 물에 타서 마십니다. 처음에는 1티스푼으로 시작해서 괜찮아지면 점점 복용 가능한 용량까지 늘립니다. 과거 환자 분 중에선 1티스푼도 속이 쓰리다고 했는데 그러면 1방울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서서히 늘리다 보면 우리 몸이 적응해서 점점 더 많은 양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감식초, 사과식초 등의 발효 식초를 추천하며 집에서 담근 것도 좋습니다. 레몬즙을 타서 먹는 사람도 있는데 그 기본 개념은 점막을 자극해 조건반사적으로 위산의 분비를 돕는 겁니다. => [해독혁명], [글루코스혁명]에서 애사비를 추천했죠. 애사비는 담즙 분비도 올려주고 위산도 보조해주고 아세트산은 혈당스파이크도 줄여줍니다. 저도 최근에 애사비를 사서 물만 마시기 뭐해서 물에 넣어먹는데 먹을만 합니다. 드레싱으로 뿌려먹기도 하구요.

2) 드레싱

외국에서 흔한 샐러드 문화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습니다. 저자는 발사믹 식초를 권합니다. 신선한 채소에 발사믹식초, 통들깨를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부족한 식이섬유와 오메가3를 보충하면서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저는 들기름,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유기농간장, 애사비 등을 넣어 먹으면 발사믹식초와 맞은 같으면서 오메가3, 폴리페놀, MCT오일, 발효식품이 모두 포함되어 유산균에도 좋다고 생가합니다.

3) 오이피클

저자는 밖에서 파는 피클에는 설탕이 너무 들어가서 방울토마토 피클을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방울토마토 피클을 한두개 입에 넣고 씹다보면 입 마름이 심한 사람이라도 침이 고인다고 합니다.

4) 비타민C물

식초물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비타민C 물입니다. 물 500mL에 가루 비타민C 3,000~6,000mg을 섞어 식사할 때 마십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1,000mg 부터 시작해서 점차 용량을 늘리면 됩니다. 나중에 위장이 건강해지면 식후에 바로 3,000mg을 먹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저자는 50대이상이면 소화 효소제를 기본적으로 챙겨 먹으라고 안내한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분해할 수 있는 성분과 글루텐(밀가루) 분해 효소가 들어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전에 장항진내과TV에서 글루텐과 카세인 분해하는 효소를 파는 것을 보고 좀 마음에 안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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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 브레인]

6장. 마음의 평화를 훔치는 글루텐

ex) 그레인 브레인 애독자 사연

2013년 갑상선 기능저하증 발병하여 갑상선호르몬 복용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음. 인터넷에서 글루텐이 갑상선에 좋지 않다는 글을 보고 주치의에게 밀가루를 끊으려고 한다고 하니 주치의가 헛소리 라고 이야기함. 사순절을 맞아서 탄수화물을 끊음.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좋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레인 브레인 생활습관을 바꾸고나서 갑상선호르몬 약물을 끊고 혈액검사도 정상으로 돌아왔음.

막내아들은 반사신경혈관 영양장애 reflex neurovascular dystrophy라는 진단을 받았음. 글루텐 프리 식단을 할때는 증상이 호전되고 글루텐 프리 식단을 유지하지 못하면 과체중과 해당질환이 다시 재발함. 기능의학 의사를 찾아갔고 칸디다와 면역계 기능 저하진단을 받고 새로운 생활습관을 완벽히 적용하고 나서 9개월만에 8kg 체중이 줄고 아이는 튼튼해졌고 면역도 정상화됨.

남편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가 아이와 아내가 좋아지는 것을 보고 본인도 실천을 했고 몸의 느낌이 굉장히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궤도를 이탈하는 날이면 그 영향을 바로 알아차림.

딸은 두통, 만성 부비동염, 명치부통증으로 고생함. 글루텐 프리 식단을 실천에 옮기고 곧 곡물을 모두 끊은 식습관을 변경함.

1. 행동장애(ADHD)와 운동장애(투렛/틱장애)에서 글루텐의 역할


ex) 4세 스튜어트

들떠있는 아이. 저자를 만나기전 스튜어트는 소아과에서 ADHD 진단을 받고 리탈린Ritalin 처방전을 받음. 부모는 저자에게 아들이 불쑥불쑥 화를 낼 때가 많고, 좌절감을 느끼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몸을 떤다는 설명을 함. 유치원에서 집중을 하지 못함.

스튜어트는 지속적으로 중이염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예방적으로 6개월간 항생제 투여 중. 귀의 문제 뿐만 아니라 관절통도 호소. 항염증제인 나프로신을 정기적으로 복용중. 모유수유하지 않음. 스튜어트 특징 1)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 알레르기성 비염 추정. 2) 알레르기 샤이너 얼굴(눈 밑에 생기는 다크서클) 3) 실제로 스튜어트는 들떠있고 가만히 있지 못함.

저자는 아이에게 염증이 가장 문제임을 설명하고 ADHD 치료약물 대신 부모인 낸시에게 1) 글루텐 프리 식단. 2) 프로바이오틱스. 3) DHA 섭취 시작

2주반이 지났을 때 낸시는 유치원 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음. 아이에게 ADHD 약을 투여해서 감사하다는 전화였음. 아이의 행동은 ADHD약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해지고, 대화도 더 잘하고, 잠도 더 잘 잔다는 것입니다. 2년반 후 낸시로부터 메모를 받음. "반에서 제일 어린 스튜어트를 학교에 보냈고 읽기와 산수능력도 뛰어나고, 과다행동 문제도 더 이상 생길 것 같지 않습니다. 키가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지금은 반에서 키가 큰 아이 중 한 명이에요."


2016년 CDC에 따르면 2~17세 아동 중 9.4%가 ADHD로 진단을 받았고 켄터키주는 무려 18.7% 아동이 ADHD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즈> 에서는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현재 진단을 받은 아동의 3분의 2 정도가 리탈린이나 애더럴 Adderall 같은 흥분제를 처방받고 있다. 이것은 ADHD가 있는 사람의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해 줄 수 있지만, 또한 중독, 불안, 정신병으로 이어질수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ADHD 진단기준을 더욱 낮춰서 더 많은 아이들이 ADHD 진단기준에 부합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아동에게 주로 사용하던 애더럴, 리탈린 같은 흥분제를 성인들도 빠르게 복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십억달러 규모의 향정신성 약품산업계가 사람들이 밑바탕에 숨어 있는 장애는 무시하고 그저 증상의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리라는 개념에 입각해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합니다.

지난 10년간 ADHD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 사용이 극적으로 증가한 것말고도 정신과 약물의 사용이 급증했습니다. 이제 미국인 6명중 1명은 정신장애나 행동장애를 치료하기위해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정신병 약입니다. 남성은 12%, 여성은 21%가 복용하고 있습니다.

12세 이상 미국인 중 11%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항우울제를 처방을 받은 40대와 50대 여성의 숫자로 눈을 돌려보면 그 비율이 하늘을 찌를 듯 치솟아 무려 23%에 이릅니다.

글루텐 민감성과 행동장애 및 정신장애의 상관관계에 대한 사실

1) 진단받지 않고, 치료도 하지 않은 셀리악병이 있는 사람은 발육지연, 학습장애, 틱장애, ADHD 환자 가능성높음.

2) 우울증과 불안이 글루텐 민감성이 있는 환자에게서 심각하게 나는 경우가 많음. 기분 조절에 필수적인 세로토닌 같은 중요한 뇌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을 차단하는 사이토카인 때문. 식단에서 글루텐을 제거하고, 종종 유제품까지 제거하면 많은 환자가 기분장애뿐만 아니라 알레르기나 관절염같이 과활성화된 면역계에 의해 야기되는 다른 질병들로부터 자유로워짐.

3) 자폐 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s, ASD가 있는 사람 중 무려 45%가 소화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DHA, 글루텐 프리식단,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으로 증상이 꽤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5세 KJ 투렛증후군

5세 뚜렛 증후군 진단. 투렛증후군은 틱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으로, 갑작스러운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인 운동과 별개의 근육군이 동반되는 구두발언을 특징으로 합니다. 유전적, 환경적 원인이 있지만 글루텐 민감성도 한몫할 것이라 저자는 추정합니다. KJ의 history taking을 하다가 신경장애가 발생하기 3년 전부터 한 차례씩 설사와 만성복통이 있었고, 지금도 그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KJ는 글루텐프리, DHA,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으로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경고: ADHD 치료 약물에 의해서 영구적인 투렛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ex)9세 KM ADHD와 심각한 기억장애

KM의 병력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부모가 KM의 장애를 설명할 때 생각하고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가 며칠 동안 지속되다가 그 다음에는 또 며칠 동안 괜찮아진다고 한 부분입니다. 학업평가를 보면 3학년 중간 정도의 성적이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글루텐 민감성이 높고 정상보다 낮은 DHA수치를 확인합니다. 엄격한 글루텐프리 식단과 하루 400mg DHA 보충제를 처방했고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섭취를 중단시켰습니다. 3개월 후 KM의 부모는 딸의 경과를 보고 열광하였습니다. 새로 학업평가를 해보니 수학 계산 능력이 5학년 초반 수준이었고 전체적인 학업 능력이 4학년 중간수준이었으며 기억력은 8학년 중간수준으로 나왔습니다.


2006년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3~57세 사람의 코너스 행동평정척도라는 널리 쓰이는 ADHD 행동평가척도를 채택한 결과 글루텐 프리 식단을 6개월간 시행 후에 현저한 개선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1) 세심한 주의력 부족이 36% 감소

2) 주의력 유지 부족이 12% 감소

3) 업무 마무리 부족이 30%감소

4) 쉽게 산만해짐 항목이 46%감소

5) 불쑥불쑥 대답하는 경향 항목이 11% 감소

제왕절개 수술을 하면 ADHD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산모의 질을 통과하면서 질 정상세균총과 산모의 대변에 노출되면서 대장 정상세균총에 노출되는 기회가 사라지면 글루텐 민감성과 ADHD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정기적으로 모유수유를 한 아기가 처음으로 글루텐 함유 음식을 접하면 셀리악병 위험도가 52% 감소합니다. 모유수유가 소화관 감염의 횟수를 줄여서 창자 내벽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낮추고 글루텐에 대한 면역반응을 억제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글루텐프리 식단으로 자폐증도 고칠 수 있을까?(자폐증)

최근에는 150명당 1명꼴로 자폐 스펙트럼에 해당합니다. 2015년 부모를 대상으로 미국정부에서 설문조사를 해보니 3~17세 아이 중 45명당 1명꼴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CDC에서 68명당 1명 꼴로 자폐증이 있다고 추산한 값과 비교하면 괴장히 높은 비율입니다. 자폐증의 위험인자에서 확실히 알려진 것은 10~12% 밖에 안됩니다. 자폐증의 한가지 공통 특성은 염증입니다.

자폐증을 앓는 사람 중에는 글루텐, 설탕, 때로는 유제품을 식단에서 제거하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극적인 사례에서는 만5세 아이가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심각한 셀리악병을 앓고 있었고 그래서 자폐증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셀리악병이 장의 염증성 장애라면 자폐증은 뇌의 염증성 장애입니다. 자폐증이 있는 사람이 몸에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더 높다는 사실은 잘 밝혀져 있습니다. 글루텐에 의한 것으로 비롯해서 몸의 모든 항체-항원 상호 작용을 줄였을 때 나타나는 효과에 대해 고려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1999년 영국에서 22명의 자폐증 아동에게 글루텐프리 식단을 적용해서 5개월 간 행동에서 개선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다시 글루텐을 섭취하면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부모가 확실히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는 아동이 행동에 개선을 보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단을 조절할 때는 적어도 3~6개월은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글루텐 함유 음식이나 우유 단백질에 있는 엑소르핀은 자폐증 뿐만 아니라 조현병(정신분열병) 위험도 높입니다.

3. 희망을 빼앗는 병(우울증)

전세계적으로 항우울제로 제약회사는 150억달러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의학 협회지>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위약과 비교했을 때 항우울제를 통해 얻는 이득의 정도는 우울증 증상의 심각성에 비례하며, 평균적으로 봤을 때 경도나 중등도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그 효과가 아주 적거나 나타나지 않는다"

우울증과 저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우울증이 훨씬 많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면 훨씬 더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두가지 연구 결과가 우울증 약을 복용해서 생긴 것인지 아니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져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두가지 모두 작용했을 것이라 추정한다고 합니다.

1990년대 나온 연구들은 총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자살이나 폭력 같은 강박적 행동은 물론이고 우울증과도 연관이 있음을 확인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 비해 낮은 사람의 우울증 위험이 300%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997년 스웨덴 연구에서도 31~65세 여성 300명 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여성은 수치가 높은 여성보다 우울증 증상이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2000년 네덜란드에서는 남성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8년 <미국 정신의학저널>에서는 "낮은 혈정 콜레스테롤 수치가 자살시도 병력과 연관이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혈청 콜레스테롤이 160 미만이면 자살 시도 가능성이 200% 향상하였습니다. 2009년 <정신의학연구저널>에서는 4,500명에 이르는 미국 참전 용사를 15년간 추적관찰 연구에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자살이나 사고로 사망할 위험이 7배 높았으며 자살시도는 총콜레스테롤이 낮으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글루텐 블루스

셀리악병 환자 중에서 우울증이 발생하는 데 대한 보고는 1980년대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982년에 스웨덴 연구에서 "우울증의 정신병리는 성인 셀리악병의 한 특성이다." 1998년의 연구에서는 셀리악병 환자 중 3분의 1정도가 우울증도 함께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유럽, 아르헨티나 대규모 연구자 집단에서 셀리악병의 심리적 부담을 강조하면서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2007년에 발표한 스웨덴의 대규모 연구에서 1만4천명에 가까운 셀리악병 환자를 평가하고 6만6천명의 건강한 대조군과 비교했습니다. 셀리악병 환자는 우울증 위험이 80% 높았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셀리악병으로 진단받을 확률은 230% 증가하였습니다. 2011년 스웨덴의 다른 연구에서는 셀리악병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살 위험이 55% 증가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연구진은 셀리악병이 주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무려 270% 올리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우울증과 장의 손상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을까?

셀리악병으로 소화관 내벽이 손상을 입으면 필수영양분의 흡수가 낮아집니다. 아연, 트립토판, 비타민B 등 뇌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것들입니다. 세로토닌은 대부분 장에서 80~90%를 만듭니다.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영양분은 비타민D와 아연입니다. 아연은 면여계를 보조하고 기억력을 예리하게 유지하고 기분을 좋게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의 생산과 사용에 필요합니다. 실제로 아연 보충제가 주요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항우울제 효과를 강화해줍니다. 2009년 한연구에서는 과거에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단 환자에게 아연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기 시작하자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 중 글루텐 프리 식단을 하면 정신과 증상이 해소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이런 글을 투고하였습니다. "진단받지 않은 셀리악병이 우울증의 증상을 악화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우울증의 밑바탕에 깔린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은 영야 결핍을 검사해봐야 합니다. 우울증이 아니라 셀리악병이 올바른 진단일지도 모를 일이다.

저자는 글루텐프리식단을 시작했으면 최소 3개월은 해봐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최근에 우울증을 염증성 장애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 [운동의뇌과학]에서 실제로 우울증약이 효과가 없는 경우 염증수치가 높고 이런 경우 운동으로 염증수치를 떨어뜨리면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한 연구도 있었습니다.

"우울증은 뇌의 화학적 불균형 아닌가요?" 우울증에서 조현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질환에서 염증의 역할은 지난 20년 동안 보고되었습니다. 정신과 영역에서는 우울증의 개시에서 면역계 역할에 대해서 이미 수십 년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신 기술과 종단 연구 덕분에 근래에 들어서야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염증의 수준이 높아지면 우울증 발병 위험도 극적으로 높아집니다. 염증 표지자가 높아질수록 우울증도 악화됩니다. 우울증도 파킨슨, 다발성경화증,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하게 염증성 장애로 묶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이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 염증을 촉발하는 물질을 투여하니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들이 거의 즉각적으로 발현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C형간염을 치료하기위하여 인터페론을 투여하게 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해 4분의 1에서 우울증이 발병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항우울제의 주요 기전이 염증을 낮춰주는 것이 더 주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to be continue...^^

식생활을 통한 정신적 안정(조현병(정신분열병)과 조울증)

두통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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