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상담하면서 느낀 점_안정시 심박수 의미 & 최대산소섭취량까지 끌어올리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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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kdocok 211.♡.194.190
작성일 2025.01.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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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한강 달리기엔 너무 춥기도 하고 해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수면도 어제의 수면 부채를 충분히 해결하였습니다.


어제와 오늘 제가 굉장히 관심있어하는 유튜브를 보고 심취해서 오늘 아침 최대산소섭취량을 올리는 운동을 하였습니다. 유산소, 근력운동, 최대산소섭취량까지 끌어올리는 운동 세가지 중 최대삱소섭취량 관련 운동에 대해서 제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관련 내용이 나와서 오늘은 [세포리셋], [그레인 브레인] 요약은 쉬고 최대산소섭취량과 안정시 심박수에 관한 최겸/전용관 유튜브 내용중 그동안 제가 의문을 가지고 지식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1. 1주일에 1회 가량 3~4분 최대산소섭취량 한계까지 유지만 하면 안정시 심박수 감소

  2. 안정 시 심박수 75이상이면 뇌심혈관질환 및 다양한 사망률 예측률이 매우 높음

  3. 심박수가 낮은 것이 좋은 건강지표인 것도 맞고 심박수 자체가 낮은 것이 좋은 건강지표를 만드는 상호관계를 보여주는 연구가 많음


간단히 의학적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HR(심박수) x CO(심박출량) = BP(혈압)


간단히 이렇게 스키마틱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한번에 뿜어내는 피가 적어지면 심박수가 올라가야겠죠. 그래야 혈압이 유지되구요. 한번에 뿜어내는 피가 많으면, 흔히 말하는 스포츠 심장은 심박수가 낮아도 혈압이 유지가 됩니다.


특수건강진단을 하다보면 심전도 측정 결과를 하루에 수십명씩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병적인 협심증, WPW, 심방세동, 심실조기수축, 심방조기수축 등 다양한 심전도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특이적 소견없이 심박수를 주의깊게 보다보면 건강해보이는 분들은 심박수가 4~50 회 가량이고 특수건강진단 설문지에 여러가지 증상이 체크되어 있고 비만이거나 담배를 태우거나 교대근무를 하거나 잠을 못잔 분들은 심박수가 70 근처까지 나오고 80정도를 넘는 분도 가끔 봅니다. 어떤 분은 체중이 많이 나가지만 증상체크된 것이 하나도 없는 분이 있는데 그런분은 여지 없이 심박수가 60미만입니다.


물론 의학적으로 60~100을 정이라 보고 60미만이면 서맥, 100이상이면 빈맥으로 정의합니다. 대부분 검진센터가 이런식으로 할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의학적 기준을 결과지에 기술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포츠 심장, 안정적인 심박수 등을 구분하고 심박수가 70을 넘어가면 평소 유산소 운동하시냐고 여쭤봅니다. 그런데 이제 알았습니다.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최대산소섭취량까지 끌어올리는 운동을 가끔이라도 하시냐고 여쭤보아야 했던 겁니다. 그리고 그 가끔이라는 것이 일주일에 3~4분 정도라니 정말 아주 적은 노력으로도 안정시 심박수를 줄일 수 있는 겁니다.


최겸 인터뷰 중 최근에 제가 가장 흥미진진하게 들었던 유튜브였습니다. 덕분에 오늘 저도 최대산소섭취량까지 끌어올리는 운동을 하였습니다.


https://youtu.be/RShGk8JKNMk?si=Os5mvzAzr66l2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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