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갈라치기에 마음 흔들리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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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나라왕자

작성일
2025.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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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학적으로"만" 생각해 보면,
어제 이재명 대표의 안동 방문은 2심 재판 무죄라는 극적인 사건으로 주목된 시선을 그대로 재난 현장으로 옮김으로써, '선출되지 않은 대행 권력'이 닿을 수 없는 영역'으로 바로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주 적절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일부의 모든 사안을 정치공학적으로"만" 보는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전략이 '삐끗' 하도록 딴지를 걸어야 할 본능이 기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지점을 정확이 노린 것이 보통 "현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정치인들이 현실과의 괴리를 보여주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입니다.
재난의 현장에서 실질적 권한이 없는 정치인들은 현장에서 터져나오는 날것의 감정을 모두 담아내는 역할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 많이 이야기 되는 그 사진에 굳이 이것저것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아래 어떤 글에서, '바로 그 장면들이 마치 사진을 부분만 보는 우를 범하는 게 아닌지 걱정' 을 하시는 회원 분이 계셨는데,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황이 좋지않고 모두가 힘들때는 급한 일은 도와주고 마음은 눌러 앉힐 필요가 있습니다.
지엽적인 일로 흥분하고 진실을 외면하게 만드는 시도에 흔들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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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UNDAM님의 댓글
지금 우리가 해야할 행동에 힘을 모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