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냐넌 (106.♡.27.232)
2026년 7월 3일 PM 04:56
우선 국제축구연맹 FIFA나 유럽축구연맹UEFA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죠.
둘다 정치적, 종교적, 개인적 메시지나 인종차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합니다.
정치적 표현: 대부분 선수들 장비나 유니폼, 관중석의 현수막 등을 통해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FIFA 징계 규정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위반 시 선수 개인에 대한 출장 정지와 벌금 부여 그리고 구단과 협회 단위에도 제재가 들어갑니다.
혐오 및 인종차별: 인종, 피부색, 성적 지향 등에 대한 차별적 행위는 당연히 중징계 대상일 뿐만 아니라 사태가 심각할 경우 심판이 3단계 절차(경기 중단 → 일시 정지 → 경기 영구 취소)를 발동하기도 하죠. 구단에는 거액의 벌금, 무관중 경기 조치, 몰수패, 심할 경우 승점 감점이나 하부 리그 강등까지 내려집니다.
5.18도 똑같습니다. 이건 정치적 표현을 넘어서 혐오의 표현이죠. 아직 피해자가 남아있으며 그 피해자 유족도 현재 진행형인 사안입니다. 법적으로도 근거가 되어 있는 거죠.
그럼 주요 사례를 볼까요?
스페인 라리가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2023):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발렌시아 원정 등에서 상대 팀 관중들로부터 지속적인 원숭이 울음소리와 모욕적인 구호를 들었습니다. 이에 스페인 축구협회는 발렌시아 구단에 부분 무관중 경기와 벌금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사건은 스포츠 징계를 넘어 사법 처리로 이어져, 2024년 스페인 법원이 가해 관중 3명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과 2년간 경기장 출입 금지를 선고하며 강경 대응의 선례를 남겼습니다.
울산 HD 소속 선수 SNS 인종차별 (2023 K리그): 울산 소속 선수 3명이 개인 SNS에서 피부색이 어두운 동료 선수를 태국 국가대표 사살락 선수에 빗대어 농담을 주고받은 사건입니다. 연맹은 K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종차별 상벌위를 열어, 해당 선수 3명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각각 1,5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습니다. 또한 선수단 관리 책임을 진 울산 구단에도 3,000만 원의 제재금이 내려졌습니다.
제가 축구 팬이라 생각나는걸 먼저 찾아봤네요.
그럼 메이져리그 사례도 찾아봤습니다.
존 로커의 외국인·소수자 혐오 망언 (1999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정상급 마무리 투수였던 존 로커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을 가리켜 "아시아인, 한국인, 베트남인, 러시아인 등 영어를 쓰지 않는 외국인들로 만원"이라며 비하했고, 미혼모와 동성애자 등에 대해서도 심각한 혐오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 전역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MLB 사무국은 조사를 거쳐 그에게 출장 정지와 벌금, 심리 치료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보스턴 펜웨이 파크 인종차별 팬 영구 퇴출 (2017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관중석에서 한 백인 남성이 미국 국가를 부르던 케냐 출신 가수와 볼티모어의 흑인 외야수 애덤 존스를 향해 흑인 비하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보스턴 구단은 즉각 보안 요원을 동원해 해당 남성을 끌어낸 뒤, 구장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며 강경 대응했습니다.
스포츠, 특히 축구나 야구 같은 국제적인 스포츠의 경우는 더더욱 혐오에 대한 처벌이 크고 징계수위도 높습니다.
당연히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며, 사회적으로 그 혐오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본인들이 져야죠.
이병태씨 공산주의라고 하셨나요? 북한에서 법을 어겼으면 6개월 출전정지가 아니라 아오지탄광으로 직행했겠죠. 요즘 시대에서도 아직 기승전 공산주의 타령하는 사람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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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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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7.03 · 1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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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므냐넌
작성자
07.03 · 106.♡.27.232
'스포' 츠 라서 부끄앙으로 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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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링
07.03 · 170.♡.228.34
사람 아닌 것이 왈왈거리고 있는 겁니다.
사람 취급을 하면 안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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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7.03 · 61.♡.152.133
아마추어 사례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qSprSEvf0
2021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농구 챔피언십에서 백인이 주로 다니는 학교가 우승하자 라틴계가 주로 다니는 상태 학교 응원단에게 토르티야를 집단으로 던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즉시 우승이 박탈됐고, 감독은 즉시 해고됐고, 선수들은 보호관찰 처분, 이듬해 포스트시즌 개최 금지 등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관용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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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도리가 통하는 종자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