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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 나잇] 집 정리가 얼추 되어가고 있는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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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6.17 00:37
1,1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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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 집이 얼추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집사는 집 정리를 하고자 내일까지 휴가를 내두었는데, (목금토일월 자그마치 5일!!!!! 이렇게 길게 자리를 비운 적이 없었습니다. ㄷㄷㄷ)

아마 내일은 조금은 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읍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대봉이가 보고 있읍니다…?

그리고 또 그 모습을 집사가 보고 있읍니다. ㄷㄷㄷㄷㄷㄷ







슈미 : 대봉아, 온 집에서 다 보이는 위치에 뻥 뚫린 보이는 화장실이 말이냐옹… 집사 좀 뭐라고 해라옹…







그리고는 대봉이에게 사인을 남기는 듯 하고 슈미는 갑니다.


네, 슈미는 갑니다..





갑니다.





어디로?




병원으로 갑니다. 😂




병원에서 또 친구를 만났습니다.



슈미는 대봉이가 아닌 병원의 낯선 친구에게는,






불도저 같이 달려듭니다.



보이시나요? 친구의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이…ㅋㅋㅋㅋㅋ








친구 : 노랑이 얘 대체 뭐냐옹.. 왜케 부담스럽게 다가오냐옹..!!




친구는 자리를 피합니다. 🤣🤣




그러자 슈미가 따라가서 슘카슘카를 합니다.







하지만 이내 친구를 자리를 또 뜹니다.




슈미는 그 사이 진료를 다녀오고, 대기하려니 강아지 친구들이 대기실에 많아서 약이 나올때 까지 잠시 고양이 대기실로 향합니다.





아 글쎄, 하필 고양이 대기실에 또 친구가 앉아있는겁니다. 😂😂🤣🤣







친구 : 아.. 얘 왜케 부담시럽게 다가오냐옹.. 병원에서 수많은 친구들 만나지만 강아지 급으로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는 처음이댜옹… 이 집 집사는 뭐하냐옹 왜 구경만 하고 있냐옹..!! 좀 말려보라옹 !!





그렇게 슈미는 오늘도 친구의 마음을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


(대봉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줄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긴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 고단했던 슈미는, 집에오자마자 잡니다.



배뽈록이 슈미입니다.






아주 푹 잡니다.. 







저녁에도 집사 옆에 붙어서 잡니다. ㅎㅎㅎㅎ







턱을 조금 긁어줘봅니다.








캣타워에 올라가서도 잡니다.








편히 쉬고있는 슈미 😍 

괜히 건드려보고 싶읍니다.








슈미야~


슈미가 반응이 없습니다.





관심을 받아보고자, 궁둥이를 두드려도 슈미가 반응이 없을 정도로 푹 잡니다.




별 불만 없이 병원에 다녀와주는 슈미에게,

참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저녁이었습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모두 주말 잘 보내셨냐옹? 우리 집사 최근에 이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우리 사진을 몇장 못찍었다고 한댜옹.. 그래서 사진이 몇 장 안될 수도 있지만 이해해달라나 뭐라나… 우리보고 대신 전달해달라고 하는데 자기가 직접 전달할 것이지 참 용기 없는 집사댜옹.. 삼촌 고모 이모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따옹.. ♡



😂😂😂





슘봉 나잇 ♡

댓글 24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211.♡.28.88)
작성일 06.17 00:41
슈미도 병원 친구도 대봉이도 넘귀엽네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14
@lioncats님에게 답글
대봉이 : lioncats 삼쵸온-! 집사도 내 분량 안챙기는데 삼쵼 넘 감동이댜옹.. 감사하댜옹..🥹🐯 눈물 날라한댜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6.17 00:43
슘냥이 동네 이장님 답게 친화력 갑이군요.
병원 친구도 엔간히 착한가 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16
@kita님에게 답글
개가 괴롭혀도 잠시 피했다가 나타나는 회피형 냥이었읍니다. ㅎㅎㅎㅎ 보켠동 동네 이장은 다른 동네가니까 그냥 아줌마 취급 받았읍니다. ㅋㅋ

비밀의그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밀의그녀 (125.♡.5.84)
작성일 06.17 00:51
슘봉이 기다렸어요..
정신없이 바쁘셨을텐데 기쁨의 한잔하시면서 여유로운 월요일 되세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18
@비밀의그녀님에게 답글
대봉이 : 비밀의그녀 이모-! 귀신이시댜옹, 집사 마른안주도 없는데 깡맥주 마시면서 슘봉나잇 썼댜옹..! 우리 기다려주셔서 넘 감사하댜옹, 우리 보시고 푹 주무시는 밤 되시기 바란다냥🐯😍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25.♡.44.2)
작성일 06.17 00:51
슈미카리스마에 흰둥이가 쫄은거시다냥. 병원도 접수한 슈미~!! 모쪼록 길게 길게 오래오래 건강하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19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정말 다행인게, 병원을 자주 다니면서 외부자극에 둔감해져서인지.. 슈미가 너무 무탈히 잘 적응해주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6.17 00:53
핵인싸 슈미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35
@설중매님에게 답글
추운 날씨에 아름답게 핀 매화같은 삼쵸온-😍🦁❤️🦁

호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39.♡.75.92)
작성일 06.17 01:17
슈미 수고했오💛 누나 화장실 지켜주는 대보이와 병원도 잘 따라다니는 착한 슈미😺 오늘의 힐링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37
@호호바님에게 답글
슈미 : 호호바 이모-! 엘베에서 이상한 공사장 냄새 난다냥..! 🦁🦁🦁 대봉이는 이 냄새 자주 안맡아도되서 부럽따옹..🦁😎😎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203.172)
작성일 06.17 01:21
슈미 병원 다녀오느라 고생했네요.
당황하는 병원 냥이는 넘 웃기구요.
근데 병원 냥이가 앉아있던 저 의자는 다리가 짧은 게 고양이 전용의자이려나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39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ㅎㅎㅎ 2주 뒤에 병원가면 한 번 물어볼게요. 사이즈 보면 고양이용이 맞는 듯 해요.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6.17 01:46
대봉아... 저런 화장실은 대놓고 스토킹하겠다는 거다옹.. ㅋ
슈미야... 삼쵼도 나이먹고나니까 어디 갔다오면 졸려서 막 잔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54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집사 진짜 보통 독한 놈이 아니댜옹..!! 혼내달라옹 🐯🐯🐯

급시우님의 댓글

작성자 급시우 (223.♡.78.135)
작성일 06.17 01:58
두 냥이들 뱃살이 참 친숙하군요...혹시......집사 닮아 ㅅㅓ...??
제 뱃살 쓰다듬으면서 동질감을 만끽해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1:59
@급시우님에게 답글
대봉이는 진짜로 집사 배와 비슷하게 먹어서 찐게 맞구요. 🤣 슈미는 간이 조금 아파서 부은 상태입니다. 😭 열심히 낫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

곽공님의 댓글

작성자 곽공 (121.♡.124.99)
작성일 06.17 02:33

옛날 호두 어릴때 화장실 쓰던 생각나네요..

큰 화장실을 사서.. 구석진 곳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06:02
@곽공님에게 답글
볼일을 보고 나오는 호두의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177.89)
작성일 06.17 06:27
슘봉이네 이사하느라 수고하셨어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11:45
@순후추님에게 답글
대봉이 : 순후추 삼쵸온~ 감사하댜옹 ㅎㅎㅎㅎ 이제 나만 밥 잘 먹으면 끗이댜옹🐯❤️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6.17 07:30
마지막댓글이 한시 오십구분
첫댓이 6시 2분
대체 언제 주무심 ㅠㅠ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7 11:49
@그저님에게 답글
마피아 대봉이가 이캐이캐 침대 위로 뛰쳐올라와서는 새벽 5시부터 간식 달라고 졸라대는 바람에.. ㅠㅠ 더 잘 수가 없었읍니다.. 🤣 다행히 간식 주고는 한시간 정도 더 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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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님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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