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형 넥쏘 첫 공개…'서울모빌리티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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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넥쏘와 목적기반차(PBV) 등 신차를 대거 공개한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필두로 총 10종, 18대를 선보인다.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1세대 넥쏘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차다. 현대차는 라틴어로 '시작'을 뜻하는 콘셉트카 '이니시움'으로 소개된 차세대 수소차를 개발하는데 그룹 기술력을 총동원했다. 수소차는 정몽구 명예회장 뚝심으로 출범한 사업이다. 정 명예회장은 1998년 수소차가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것으로 판단, 수소연료전지 개발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현대차는 2013년 '투싼ix35 퓨얼셀'로 수소차 상용화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2018년 넥쏘를 출시해 세계 1위 수소차 기업으로 등극했다. 2세대 넥쏘는 정의선 회장이 부친 성과를 이어받아 내놓는 첫 수소차다. 현대차는 신형 넥쏘를 앞세워 글로벌 수소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콘셉트카로는 '인스터로이드'와 'RN24'가 전시된다.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아이오닉 9,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캐스퍼 일렉트릭,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엑시언트 수소차 등이 전시된다.
기아는 '혁신적 모빌리티 라이프'를 테마로 총 14대를 전시한다. 기아의 첫 PBV 'PV5'가 실차로 처음 국내에 공개되고,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 모델도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EV 라인업으로 EV3, EV4, EV6 GT, EV9 GT 등 총 5대가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1200㎡(약 363평) 부스에서 콘셉트카 4대와 양산차 5대를 선보인다. 특히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카가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며,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V60 마그마도 전시된다.
전시 양산차는 GV60 부분변경 2대, GV70 전동화 부분변경 1대, GV80 쿠페 블랙 1대, G90 1대 등이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3일 언론 공개를 시작해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페르마타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차기모델이라 하기엔 생산 주기가 내연기관에 비해 너무 띄엄띄엄이죠.
7년이면 페이스리프트 건너띄고 신차로 나와야 하는 수준입니다. 껍데기 정도만 바뀌어도 좋긴 하겠지만...
뒷모습 디자인이 너무 옛날 엑티언 스럽네요 ㅠㅠ
6K2KNI님의 댓글

FactViolenc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