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를 지원한답니다.
돈
돈쥬앙 (39.♡.22.34)
2026년 2월 9일 PM 06:05 · 수정됨(02. 14. 20:48)
조회 520 공감 0
올해 졸업하는데 뜬금없이 심리학과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나와서 뭐하는지 뭐할건지는 모르겠지만 하고싶다니 밀어는 줘야겠는데 저도 이과라 아는게 없네요.
심리학으로 좋은 대학과 관련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해두면 좋은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프로파일링 쪽을 얘기하는가 싶어 멘탈리스트나 크리미널 마인드 봤는지 물었더니 그게 뭐냐고 하던데...
저 드라마를 모를 정도로 공부를 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조언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질문요약
1. 심리학과 지원대학
2. 꼭 해야하는 공부(과목?)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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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02.09 · 223.♡.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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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쥬앙
→ 500원 작성자
02.11 · 39.♡.22.34
본인에게 전달하겠습니다. 내용만 봐도 머리가 아프네요.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500원
→ 돈쥬앙
02.11 · 175.♡.246.38
심리학은...
인류/사회 문화/환경의 발달/변화에 따라 새로운 내용/논리/학술이 발전하는 분야라서
평생(?) 공부해야 하는 학문인 만큼
본인이 얼만큼 어디까지 하고 싶은지
본인의 미래에 대한 상상의 날개/그림을 를 쭈우욱 그려보라고 해보시지요 ^^ -
5500원
02.09 · 223.♡.73.221
2. 꼭 해야하는 공부(과목?)
만약 '범죄심리학'을 전공한다면 국내에는 많은 케이스가 없어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공부해야하니
- 영어 독해가 필수이고
- 한국어/영어 공부(동의어 포함)를 통해 내용의 이해와 올바른 해석 및 전달이 필요하며
- 고대/현대 철학 및 다양힌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합니다
# 자신만의 이해와 해석에 기반한 본인의 주관적 의견을 전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본인의 취향, 성격, 미래 가치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돈돈쥬앙
→ 500원 작성자
02.11 · 39.♡.22.34
감사합니다 . 본인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NNebula
02.10 · 223.♡.53.1
결국엔 서울대, 연대 입니다.. -
돈돈쥬앙
→ Nebula 작성자
02.11 · 39.♡.22.34
얼마나 좋겠습니까...
ㅠㅠ -
데데굴대굴
02.10 · 175.♡.72.235
심리학과를 나오면 보통 심리상담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복지나 사회적 약자 지원하는 프로그램 쪽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높고요. 공부를 좀 해서 박사까지 올라가는 것을 권합니다. (지극히 폐쇄적이다보니....) 그리고, 서울대가 아니여도 되는 학교가 있을 수 있으니 좀 알아보고 지원하셔야 합니다.
돈을 보고 하는 분야라기 보다, 스스로 재미있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학과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빡시게 해야한다고.... 지인이 이야기 해주더군요.
지인曰: 심리학은 학문이지 현대판 점쟁이가 아닙니다. -
돈돈쥬앙
→ 데굴대굴 작성자
02.11 · 39.♡.22.34
외국대학에서도 공부하고 싶어합니다.
하고싶다니 되는데까지 밀어줄 생각입니다.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
rich
02.12 · 173.♡.122.41
한국 대학 졸업 후 미국 심리학 대학원(특히 박사 과정)으로 직행하는 것은 인문/사회 계열 유학 중에서도 최상급 난이도에 속합니다. 합격률 자체가 매우 낮으며, 외국인에게 불리한 펀딩 구조와 언어/문화적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상위권 심리학 박사 과정(특히 임상 심리)의 합격률은 1~2% 수준으로 아이비리그 학부 입시보다도 치열합니다. 지원자 대부분이 이미 높은 학점(GPA)과 GRE 점수를 갖추고 있어, 단순히 성적만으로는 합격할 수 없습니다. 이공계(STEM)와 달리 심리학은 연구비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외국인 학생에게까지 전액 장학금(Tuition Waiver + Stipend)을 주는 곳은 한정적이며,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석사 과정은 비용 부담(연간 1억 원 내외)이 큽니다. 미국에서 문과는 더구나 취직이 안되는 분야이고, 그 중에서도 심리학은 상위 몇 %만 기업 상담사 등 특수 직종에서 돈을 버는 구조고 나머지는 35000달러에서 5만달러 수준의 저소득 직업으로 살게 됩니다. (저 돈으로 사는 삶의 수준이 한국 돈으로 생각하면 1500-2500만원 연봉이라고 생각하면됨, 물가, 렌트비 생각하면 ) 미국 선생님 연봉이 6만달러정도입니다. 더구나 언어적 제약 때문에 그 직업 조차 구하기 쉽지 않죠. 그래서 한국 return 이 그냥 가능한 건데 ...
따라서 현재 서울대 ,연대 갈 성적도 안되는 상황에서 국내 심리학과를 나와 외국 석박사를 노린다면 그건 지금 서울대 ,연대를 준비하는게 더 쉬울거라는 거죠.
진짜 심리학을 원하는 건지 단순히 그냥 유학 가고 싶다인건지 속 마음을 잘 알아보세요.
현실적은 그냥 국내 일반 대학 심리학 가서 평균 3천만원 정도의 연봉 수준이고 실제 국내에서 심리학 일을 할려면 학력 인플레가 있어서 그것도 석박사 해야하는 수준이죠. 즉 미국에서 석박사 하고 와서 한국 저연봉으로 시작하는 삶. 외국 박사 인플레가 많아서 교수 같은 거 되기 쉽지 않다는 건 이미 아실거고.
즉 input 대비 output이 좋지 않은 분야입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선택하기 전에 충분히 진로와 드는 cost , 노력등을 알아보고 해라고 말해보세요.
즉 지금 고등학교때 대학을 가기 위해 들인 노력 정도 아이가 생각하고 있다면 그냥 쉽지 않은 분야라는 거죠.
더구나 경험에 관련된 분야이기 때문에 AI로 대체되기도 쉬운 분야죠.
어느 분야나 그렇지만 물론 그 누군가 상위 몇 프로는 AI에 오히려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AI와 공존하고, 명성을 얻고 돈을 벌고 TV에 나와서 이름을 널리 알리는 사람이 되기도 하죠. 문제는 그 시작이 서울대,연대 나온 사람과 경쟁이지요.
같은 나이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본인의 노후도 생각해야 되는 시점에 무조건적인 지원에 대해서 저도 걱정하고 있어서 드리는 글이예요. 아직 생각이 완전히 익지 않고 경험이 없는 아이의 생각을 현실과 타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서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심리학은 다양한 분야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의 개요 참고요망)
심리학과의 지망과 공부가 옳다 다르다를 파악하려면,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에 석사? 박사? 공부 계획과
수료후 어떤 직종과 환경에서 근무하고 싶은지를 정해보고
역순으로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미래의 나를 기준으로 오늘에 선택을 해보는 것이지요...)
예를 드신 미드의 경우 주로 '범죄심리학' 박사입니다.
심리 상담/학술을 통해 범죄를 해결한다는 멋있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그런 범죄 피의자/피해자 상담 또는 범죄심리 해결을 업으로 삼는 분야에 취업하여
(군, 정보, 교도소등 범죄 피의자/피해자 대면상담 & 낯선 환경에 출장이 많은 직종)
해당 업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와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소위 PTSD받기가 쉽다고 하지요...)
따라서,
미래에 경험할 본인의 성격, 취향, 목표 및 업무환경이 본인과 적합할지를
먼저 신중하게 고려해보시면
오늘 심리학과 진학, 분야/종류 및 가까운 미래의 학업, 수료에 대한
방향이 가늠되지 않을까요?
미국 범죄심리학 박사의 경우 소위 대통령경호실, 미국내/해외 군/정보 부대, FBI등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다양한 파견근무(잦은 장기 출장/국내외 이사)에 기반한 범죄심리 상담업무를 하며 경력을 쌓고
나중에 나이가 들면 (PTSD조절과 출장이 지겨워(?)질 즈음에)
학교강의, 학문/컨설팅으로 전직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https://curumiworld.tistory.com/m/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