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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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써서 먹고삽니다
웃기는 작가 빵무늬의 돈 되는 작법 수업
정무늬 저|길벗|2021년 04월 13일
자신을 내심 활자중독자라 칭하면서도 사실 웹소설은 읽을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숙제하러 다니는 소모임에 작가분들이 현현하셔서 이 세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차에 공공도서관 서가에서 이 책을 발견해 얼른 뽑아왔습니다.
출퇴근길에 속독과 발췌독을 섞어 빠르게 읽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와 신선한 용어들이 흥미롭더군요. 특히 웹소설 작가의 생산량은 놀라웠습니다. 매일(사실은 징검다리일 때도 많지만) 숙제로 1,500~2,000자 내외 쓰는 것도 쉬지 않던데 매일 5,000자 이상 글을 쏟아내야 한다는 점은 경악할 만한 강행군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처럼 '웹소설'에 무외한이며서 여전히 활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가볍게 읽어볼 만합니다. 물론 내용이 가볍다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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