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23.♡.195.43)
2024년 7월 20일 AM 10:17 · 수정됨(23:34)
지난 봄에 6월말부터 7월 말까지 한 달간 숙소를 얻어 놓고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돌아 가면서 제주를 즐기던 중에 어제는 대학동기 7명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9명중 사정이 있어서 2명이 참석하지못했지만
오랜만에 만남이라 점심때는 동문시장에서
해산물도 맛보고 숙소에서 쉬다가 오후 늦게
성산일출봉 정상에도 올랐습니다.
하산길에 안내방송이 일본어로 계속나오는
것은 의문이었네요.
친구들은 숙소에 오기전에 커피를 마시러 가고
저는 숙소까지 달려서 오기로 했기에 가져간
서브폰을 켜고 3월에 @자연자연 님이 친절하게 소개해 주신 해변러닝 코스를 다운 받았는데
아…이상하게 파일이 열리지를 않습니다.
일단은 해변 쪽으로 코스를 잡아서 출발하고
오래된 야자수매트가 깔린 길을 따라 해변을
달리는데 러닝화가 푹푹빠지는 길이 있고
달리면서 바라 볼때 해변으로 계속 이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다시 해안도로 쪽으로 나와서
달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제가 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이유겠지요.
페이스는 그냥 편하게 달리면서 오는데 중간중간 교차로에 신호등이 있어서 제자리 뛰기도 하고 6K쯤에는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도 보충해 주면서 달리는데 친구들이 탄 차량이 지나 가면서 화이팅을 외쳐 주면서 지나 갑니다~ㅎ
숙소에 도착하니 무덥고 찐습한 제주날씨에 신발까지 땀으로 절여져 있네요.
샤워하고 저녁먹고 친구가 총편집한 1991년
제주졸업여행 사진에 ‘제주도의 푸른 밤’을 배경 음악으로 추억소환도 제대로 해봤습니다.
자정을 넘어서 술 잔을 기울이다가 오늘은 추억의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보기로 약속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 먹기전에 바로 앞 해변 산책도 다녀 오고
일정 출발전에 잠깐 앙님들게 안부를 남깁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 컨디션
관리도 잘 하세요!^^








댓글 (30)
-
아아깽이
24.07.20 · 116.♡.98.156
제주 한 달 살이 부럽습니다.. -
해해바라기
→ 아깽이 작성자
24.07.20 · 223.♡.195.43
작성일10:36
저는 2박3일로 다니러 왔습니다.
오랜만에 대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힐링되고 좋네요~ -
고고산하
24.07.20 · 211.♡.99.221
와 좋은 시간 보내시고 계시네요.
달리기도하시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1991년 연식 인증하셨니요 ㅎㅎㅎ -
해해바라기
→ 고산하 작성자
24.07.20 · 221.♡.44.241
재미있고 젊음이 살아있는 사진이
많은데 아쉽네요~
저 신혼부부 찾아 보자고 해서
한바탕 웃었네요^^ -
저저스트리브
24.07.20 · 14.♡.63.105
동기분들과 제주에서 으쌰으쌰 하셨군요! 바닷바람 소리 멀리서나마 들으니 참 좋습니다.
여러모로 러닝에 불편한 상황이셨던 것 같은데 그래도 즐런하셨네요~^^ -
해해바라기
→ 저스트리브 작성자
24.07.20 · 223.♡.194.111
낯선 코스였지만 즐겁게 달렸습니다.
올만에 아저씨가 된 동기들 보니 반갑습니다.
지금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있어요. -
저저스트리브
→ 해바라기
24.07.20 · 121.♡.114.28
뜻깊은 시간 잘 보내세요 ㅎㅎ -
해해봐라
24.07.20 · 211.♡.103.155
제주 가신다기에 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제주는 제주네요 철썩이는 바다만 봐도 가슴이 설레임입니다. 이따가 설레임 하나 사 먹어야겠습니다.
바닷가 달려보니 습기와 바람에 엄청 힘들던데, 9k나 달리셨군요. 6k만 넘어가도 얼굴에 열이, 대회에서 달리는
정도의 열이 올라오던데 말이죠.
부럽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면 '그것이 무엇인들'이죠.
그나저나 어릴 때 사진속 해바라기님은, 앞줄 녹색 점퍼인가요?ㅎㅎ
2박3일이면 '아직 1부 남았다'겠군요ㅋ
글 잘 봤습니다. -
해해바라기
→ 해봐라 작성자
24.07.20 · 223.♡.194.36
아쉽게도 저 사진에는 제가 없습니다~ㅎ
오늘은 천제연폭포에 왔습니다.
습하고 더운데 폭포주변은 또 시원하고
1,2폭포 둘러보고 3폭포는 다음생에
가기로 했습니다~ㅋ
너무 습하고 더워요^^ -
이이런이런
24.07.20 · 222.♡.40.194
91년 사진 너무 좋네요^^
아련한 느낌에 비도 오고 가슴속이 촉촉해 지네요
동기들과 만남 계속이어가시는 모습 너무 부럽고 보기 좋네요
짧은 여행 진하게 느끼고 오세요
한라산 인증샷 기대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