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러닝 작은 도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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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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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실패!!!!!
페이스 조절하면서 9km지점을 앞두고
운동 나온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나: “실례합니다. 물금역이 이길로 계속
뛰어 가면 되나요?”
청년: “저 오늘 처음나와서….”
나: “아 네~~~”
조금 가다가 길이 갑자기 몇갈래 헷갈려서
자전거 라이딩 하시다가
잠시 휴식하는 두분에게 묻습니다.
나:“길 좀 묻겠습니다. 물금역이 어느방향이죠?”
라이더 1.2:“눈만 껌뻑거립니다”
아…외국사람들입니다.
영어도 안통합니다.
제자리뛰기로 페이스가 떨어집니다.
낚시하다 오는 분께 묻습니다.
대답이 시원찮습니다.
가다 돌아오다 하다가 언덕을 타고
도로로 올라섭니다.
길건너에 호포역이 보이는 것을 보니
양산시 초입입니다.
페이스는 계속 떨어지고 방향을 못잡으니
마음은 조급해 집니다.
“그래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10km를 채우고 호포역 화장실에서
벌겋게 달아 오른 얼굴을 시원한
찬물로 세수하고 지하철을 타고
구포동 구명역까지 왔습니다.
갑자기 생각난 김에 시도해 봤는데
재미는 있었네요.
다음 기회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일찍 본가인 대구로
이동해서 대구국제마라톤 34km지점인
본가 바로 앞 방촌역 횡단보도 부근에서
9시30분 정도부터 선두주자들 기다리며
관람 및 응원을 할 예정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댓글 3
해바라기님의 댓글
가민의 최상급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중급 모델중에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기는 한데 지금 러닝용으로 당근으로 구매한 SE2 44mm모델이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요.
나중에 장거리 대회 출전할 계획이 생기면
그전에 구매할까 합니다.
관심가지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안그래도 중급 모델중에 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기는 한데 지금 러닝용으로 당근으로 구매한 SE2 44mm모델이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요.
나중에 장거리 대회 출전할 계획이 생기면
그전에 구매할까 합니다.
관심가지고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zartove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