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리기(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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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2025.01.03 13:59
분류 러닝일기
89 조회
3 추천

본문

어제 퇴근후에 낙동강변과 화명운동장에서 새해

첫 달리기를 했습니다. 금빛브릿지 실내 전망대에

서 충분하게 스트레칭하고 실외에서 동적스트레칭

후에 조깅페이스로 출발해서 5분 중반페이스로

지속주를 했습니다.


제법 느껴지던 왼무릎 통증은 빠르지 않은 페이스

에서는 무리가 없는지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

니고 약간은 심리적인 불편감 정도가 들지만 별탈

없이 러닝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무릎주변 허벅지근육의 단축현상이 무릎의 안정적

인 가동성을 떨어 뜨려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 같습

니다. 무릎펴기 동작이나 무릎주변의 근육의 마사

지를 잘 해주면서 증상이 많이 완화가 되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러닝전후의 스트레칭과 집에서의 마사지등의 관리

를 정성스럽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윗지방에 비하면 추위는 덜하지만 12월 중순의

몸살감기의 휴유증이 남아 있는지 호흡이 트이는

시점이 이전 보다 늦고 폐기능도 떨어 졌는지 심박

도 여전하게 동일페이스에서 높게 형성됩니다.

시간과 노력이 해결해 줄 문제로 보여서 꾸준한

러닝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해봐라 님이 지방출장에서 올라 가시는

길에 저를 찾아 주셔서 점심으로 삼선백짬뽕을 한

그릇씩 먹고 티타임도 가졌습니다.

술돼지의 체포소식을 기다리며 일상과 러닝이야기

를 재미있게 나눴습니다.

먼길 가셔야 해서 아쉽지만 보내 드리고 백짬뽕을

한 그릇 더 포장해서 사무실에 들어 왔습니다.


실시간 공수처는 체포영장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서 집행을 중지한다는 속보가 나오네요. 

하아~ 이건 아닌데…







댓글 11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01.03 14:08
어제 새벽 3시까지 잠 설치고
내/외환 유치 수괴 실시간 끌려나오는 걸 보고싶었는데요.

무릎통증이 어여 나으시길 바랍니다!
(백짬뽕 맛있어 보이네요. 진한 국물맛이 상상이 갑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1.03 14:38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술돼지를 못잡아 오는 것을 보니 참 어이없고
허망하네요.
백짬뽕은 양이 넉넉하고 국물맛도 좋았습니다.
다시 먹고 싶은 맛~!
고맙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1.03 16:00
용산 멧돼지 잡으러 갔는데, 중지하고 돌아갔다는 기사를 보고 아..약속 대련이었나 싶었습니다. ㅠㅠ
무릎 통증과 감기 증상에서 많이 회복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새해 첫 달리기, 고생 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1.03 16:15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추하고 구질구질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네요. 이제는 많이 좋아 졌는데 컨디션을
조금씩 올려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니언님의 댓글

작성자 미니언 (110.♡.135.86)
작성일 01.03 16:27
요즘 감기가 독해서 많이 괴롭고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감기로 고생한 몸도, 다리도 빨리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49.124)
작성일 01.03 18:05
@미니언님에게 답글 조금씩 좋아 지고 있습니다만 뭔가 깔끔하게
털어 내지를 못하는 것이 있네요.
차츰 좋아 지리라 믿습니다.
미니언 님도 감기나 독감조심하세요!

퍼밀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퍼밀리어 (118.♡.14.101)
작성일 01.03 16:35
심박수가 142때가 어떻게 나오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49.124)
작성일 01.03 18:04
@퍼밀리어님에게 답글 높거나 낮거나 사람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저는 1년 미만의 초보이지만 평균심박이
좀 낮게 나오더라구요.
수면심박이43~50 휴식기 심박수도 45~52를
왔다갔다 합니다.
실력 좋은 마스터즈 러너들은 500페이스에서
130bpm도 나오더군요~
하지만 낮은 심박이 러닝실력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아닌지라 꾸준한 노력이 뒷바침이
되어야 원하는 목표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퍼밀리어님은 타고난 부분이 저보다는 월등한
분이시니 노력여하에 따라서 엄청난 성장이
기대됩니다!

퍼밀리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퍼밀리어 (175.♡.220.117)
작성일 어제 19:4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다른 사람들의 기록들을 보면 좀 조바심이 났었는데 이전 제 기록들을 보니까 저도 분명 좋아지고 있는 추세였네요.. 어제의 나를 목표로 달려야 오래 달릴거 같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1.03 21:32
오늘 백짬뽕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맵지 않고 국물이 시원하니 참 좋았습니다.
선물 주신 비니는 운전하는 내내 제 머리에서
보온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러닝 내용중 평균 파워가 좀 올라갔죠? 페이스가 올라가서 그런가요?
당분간 살살 달리면서 몸 컨디션 점검하고, 무릎도 점검하고 하세요~
아프면 안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1.03 21:43
@해봐라님에게 답글 당분간은 무리한 속도는 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VO2MAX,파워 등이 하락하고 있는데 가민이가
참 점수가 짜네요~ㅎ
저도 내일은 같은 비니를 쓰고 달려 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에 또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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