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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반띵의 석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2025.04.18 08:09
분류 잡담
201 조회
8 추천

본문

날씨도 좋고 칼퇴도 했기에 퇴근길을 달렸습니다.


반팔의 무리들을 보니 이미 초여름 같더군요.


화창한데 바람까지 시원하면 반칙 아닙니까? ㅋ


기분이가 몹시도 좋아서 바람 타고 날아갈 것 같았지만


절반 쯤 달리고 나니 무릎이 또 별론 겁니다. ㅠ


그냥 멈추고 인파 속을 걸었습니다. 양복들의 세상을 걷는 기분도 좋더라고요. 


다 못 뛴 게 아깝기는 했지만 집에 와서 신라면까지 끓여 먹은 모든 게 완벽한 저녁이었습니다. ㅋㅋ


오늘도 아무쪼록 어제만 같기를 바라며


출근하는 분들 모두 칼퇴하십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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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초록종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록종이
작성일 04.18 08:57
평일의 분주함을 마치고 퇴근할때의 기분은 뭐를 하더라도 날아갈 것 같긴 합니다 ㅋㅋ
오늘 금요일인데 화이팅하시고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18:40
@초록종이님에게 답글 어제 기분에 취해 불고기를 재워 놨었기때문에 오늘은 고기 굽습니다 얏호~ ㅋ 초록종이님도 주말 행복하십쇼~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04.18 09:11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퇴근길 서서히 저무는 해와 기온 습도까지
온몸으로 편안하게 다가오는 기분이 들때~!
고독한 군중이 되어 걸어도 나의 내면으로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좋습니다.
오후니까 시원한 디카페인 한 잔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어제도 수고하셨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18:46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나이드니까 사람 많은 데는 오우야... 숨막히는 기분이라서 안 좋아하게 되었는데 어제 오피스거리를 걷다보니 퇴근하는 인파들에 휩싸여도 괜찮더라고요. 내가 니네보다 퇴근 더 빨리 했지롱~이어서였나요?? ㅋ 안 그래도 뭐라도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유혹 뿌리치고 집에 빨랑 갔습니다. 주말에 고기 굽는 은총이 함께 하시길... 관세음보살 ㅋㅋ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4.18 09:15
오늘은 금요일이니 어제보다 더 낭만적이고 더 행복할겁니다~
야식으러 먹은 신라면만 빼구요
배고프네요 아.. 신라면...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18:54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제가 건강이슈로 무려 인스턴트 라면을 끊은 사람이었는데 행복해지려고(?) 최근에 다시 먹기 시작했거든요? 진짜 살맛나더이다. ㅠ 원래 달걀 넣는 파 였는데 순정(플레인)을 이기는 건 없는 거 같아요. 어젠 행복하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라면 죽이게 맛있네요 ㅠㅠㅠ 그곳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라면을 다 맛보실 수 있는 건 축복입니다. ㅠㅠㅠㅠㅠ 주말에 한 그릇 하십쇼~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작성일 04.18 09:35
오호 신라면을 드셨군요!!
오늘은 라면이 땡기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고 주말은 즐겁게 보내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18:59
@춘식이님에게 답글 진짜 맛있는 라면을 드시고 싶다면 딱 1년만 끊어보십쇼ㅋㅋㅋ 저는 선택지가 없어서 신라면(신라면은 일본 수퍼 어디에나 다 팜)이었지만 뭐든 다 고를 수 있는 춘식이님이 넘 부럽습니다. 라세권(?)이 갑이다!!!요. ㅋ 맛있는 주말 보내십쇼~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작성일 04.18 11:17
칼퇴후 달리기와 신라면은 최고의 조합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19:02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국물이 혈관을 타고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찬밥도 안 말았는데 혈당스파이크에 치인 건지 꿀잠도 잤고요. ㅋ 한 번씩 치팅으로 라면만한 게 없네요. 추천입니다~ 꿀주말 되십쇼~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4.18 18:37
수고하셨습니다~
여기도 덥고 벌써부터 습도가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8 19:09
@울버린님에게 답글 섬나라에서 습도 높은 줄도 모르게 상쾌한 날이었어요. ㅋ 벚꽃 떨어지는 속도만큼 금방 지나가 버릴 것 같은 지금인데 더 많이 못 뛰는 게 아쉽습니다. 대신 울버린님께서 몇 배로 더 뛰실 분이시므로 제 기쁨까지 가져 가십쇼~ㅋㅋㅋ 화이팅!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4.18 21:33
오늘이 얼마 안남았으니
내일을 기대하며 늘어져야 겠습니다. ㅎㅎ
신라면 하니 생각나는데,
작년에 마트가서 삼양라면 한 봉지를 들고서는 돌아서는데
옆에 판촉하시는 분이 '' 안성탕면도 부셔 먹으면 맛있어요~,
안성탕면 사세요~''  하더군요.
'내가 부셔먹을려고 사는거 어떻게 알았지??' 속 마음을 들키니
 짜증이 확 오르던데요 ㅎ.
지금 시간 부터 늘어집시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9 05:35
@해봐라님에게 답글 안성탕면 뿌셔서 후라이팬에 볶으면 더 맛있쥬?? ㅋ 자다가 깨서 다시 잘까 합니다. 어디까지 늘어질 수 있는지 한 번 쭉 늘어져 보겠습니다. ㅋ 편안하십쇼~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4.19 03:23
언제나 유쾌한 느낌이신 살맛난다님!
오늘과 내일 맛난 음식 많이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9 05:42
@바람향님에게 답글 아니!! 깨신 겁니까? 못 주무신 겁니다까?? ㅋ 별거 있나요? 그냥 사는 거쥬 뭐. ㅎㅎ 오늘은... 냉동실에 동태가 미이라가 되기 전에 처리하려고요. 무 콩나물 된장넣고 한 그릇 해보겠습니다! 바람향님 오늘도 스마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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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04.19 05:01
러닝하고 나서 먹는 라면이 진짜 맛있죠 👍
염분과 탄수화물의 조합은 정말이지 최곱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달리고 나셨을 때 무릎이 아프시다면, 아이싱을 적극 추천합니다~
샤워할 때 찬물로 10초 가량 끼얹어 주고, 얼음팩으로 15분 정도만 해주면 염증 관리 완성입니다.
오늘은 휴일인데,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9 05:45
@단트님에게 답글 아니!!! 주말 아침을 이시간에 시작하시는 겁니까? 아님 못 주무신 거여요? 새벽반들 대단하시네요! 라면 끼리(?)먹는 맛... 크아~지요.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무릎 귀하게 못하는 거 진짜... ㅠ 팁 감사드립니다. 오늘 많이 행복하십쇼~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04.19 05:53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몇 년 전부터 새벽 러닝을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였는데요~
웬걸 일찍 자니까 회복도 빠른 겁니다.
결국,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제 생활 루틴이 되었습니다. ^^
살맛난다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4.19 06:04
@단트님에게 답글 우와...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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