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열세통의 편지가 오기도 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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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그저 175.♡.11.168
작성일 2024.09.30 21:46
19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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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꿈날에 

펜팔이란거 아시는분?


아주 아주 많이 오던날은 하루 열세통의 편지가 오기도 했어요 

오죽하면 우체부 머시마가 누나때문에 

어깨 나간다고 엄살부려 

그 친구 밥차려두고 기다리기도 하던 ,,,


그 중 가을이면 늘 떠오르는 추억의 이름 


편지 내용이 

아 가을 

또 가을 

계속 가을 ,이라고 절규하던 머시마가 있었는데 


ㅎㅎ경상도 머시마 강인규 

잘 늙었나 

댓글 11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61.♡.223.158)
작성일 10.01 05:21
과학동아 펜팔 주소... 소머즈 린지 와그너...  한테 한번 써 봤어요... 답장은 못 받았습니다.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75.♡.11.168)
작성일 10.01 10:46
@삶은다모앙님에게 답글 지금 아이들은 가슴속에 어떤 추억들 자리하고있을까
궁금해 진다는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0.01 10:33
어릴 적 기타 치던 시절 포켓 악보를 마치 가요톱텐 보는 것 처럼 주간 월간으로 짬짬이 사서 맨 뒷장에 있던 펜팔 주소에 있는 충청도 탄금대 근처에 살았던 여자아이와 참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 받았네요.
사진도 서로 보내고... 하지만 어디 멀리 갈 수 없던 나이라 결국 우리는 보지 못했지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75.♡.11.168)
작성일 10.01 11:35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ㅎㅎ경상도 머시마랑 충청도 가시나가
모월 모시 청량리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 ,라고 약속을 하던

팬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119.♡.56.66)
작성일 10.01 11:03
새벗 잡지에도 펜팔주소가 있었던거 같던데..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75.♡.11.168)
작성일 10.01 11:36
@팬암님에게 답글 그땐 잡지 뒷페이지에 펜팔란이 있었던거 같아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0.01 15:02
여기 경로당 맞네요..
이젠 물레방앗간, 보리밭 이야기 나오면...

저는 아무것도 모립니다..

데헷^^:;

저는 평생을 도시에 산 도시남입니다...

그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75.♡.11.168)
작성일 10.01 17:30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ㅎㅎ죄송합니다
경로당을 경로당으로 만들어 버려서

팬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119.♡.56.66)
작성일 10.01 20:14
저시절엔 tv수신료 조차 아까느라
tv장을 보자기로 덮어놓고 출타했었던 기억이 나네유...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211.♡.27.10)
작성일 10.02 09:17
영어도 못하던 시절 사전이랑 펜팔 관련 책 참고해서 해외 펜팔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일본이랑 우크라이나, 홍콩 친구가 생각납니다.
아주 오래 지속하지는 않았지만 몇번씩은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부자님의 댓글

작성자 행복부자 (59.♡.54.12)
작성일 10.06 00:20
전 기차 안에서 만나 놀러 오라해서 갔더니
애어로빅 학원하는 강사 분이었는데
그 분 잘 계시려나??? ㅎㅎ 30년 전이었네요
펜팔 >> 삐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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