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상담하면서 느낀 점_[해독혁명] 2장. 당신이 아픈건 몸속 독소 때문이다_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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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노출 ++, 수면7, 식사9, 수면식사간격0.5, 카페인 ++, 섬유질 + 헬스장. 행잉레그레이즈 20, 윗몸일으키기 20, 리버스플라이 10x3, 로우백 10x3, 힙어덕션 10x3, 힙어브덕션 10x3, 레그익스텐션 10x3, 8km/hr =>14km/hr 30분, 턱걸이 5 실시하였습니다. 별 생각없이 8km/hr 로 달리다가 아래 유튜브를 보고 저도 모르게 스퍼트를 올렸네요. 옆의 할머니가 놀라서 저를 쳐다봅니다. ^^
https://youtu.be/sdyCOTxGQqQ?si=wD44dK2MKj3X5myl&t=178
이지영 강사가 맹자의 어록을 말하며 20년째 매일 필사 한다고 합니다. 저도 저의 노트에 한번 필사해 봅니다. 수십년째 이 글을 필사하는 사람의 삶은 허투로 사라지는 시간이 단 한시간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하늘이 장차 큰 인물이 될 사람에게는 그 배를 굶주리게 하고 그 뼈를 아프게 하여 그의 의지를 시험하느니 그가 장차 큰 일을 맡았을 때 그 기국과 역량을 시험하기 위함이다. 인생의 큰 시련을 만났거든 자신이 하늘의 선택을 받은자가 아닌지 되돌아보아라.
2장. 당신이 아픈건 몸속 독소 때문이다
1.생각의 오염_건강을 위협하는 달콤한 함정 => 쾌락 추구
2. 몸 속 노폐물_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내부독소 => 단백질보충제/에스트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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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금속_소리 없이 우리 몸을 잠식하는 독소 => 수은/비소
수은
큰 생선류를 특히 많이 먹는 사람 중에는 업무 때문에 일식집에 자주 가는 4~50대 남성이 많은데, 검사를 해보면 이들의 모발과 혈액에서 수은 수치가 높게 측정 되는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선외에는 아말감이 있습니다. 외국 기능의학하는 강의에서는 맨 처음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아말감을 없애라'라는 것이라니 말이죠.
수은은 특히 신경세포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신경세포의 경우 재생이나 회복이 쉽지 않아 해독을 하더라도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자폐, ADHD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말하는 결과가 많았습니다. 수은은 특정 장기를 타겟으로 삼아 망가뜨리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항산화 시스템을 담당하는 셀레뉴 Se 의 역할을 방해합니다. 하나의 장기가 아니라 몸 전체의 기능이 영향을 받습니다. 수은의 독성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신경독성'인데 이는 신경세포가 가장 재생이 덜 되기 때문에 똑같이 영향을 받아도 증상이 확연히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합니다.
비소
비소도 수산물이 오염이 심각합니다. 심해성어류, 갑각류, 두족류, 패류에서 오염도가 높고 임상에서는 게, 랍스터 같은 갑각류나 조개류를 먹은 환자들의 비소 수치가 높게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기비소는 배설이 좀더 빠르고 덜 해롭고 무기비소는 배설이 좀더 느리고 더 해롭습니다. 특히 톳이 무기비소가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한 사람의 하루 비소 노출량 기여도는 수산물이 60%로 가장 높지만 나머지 40%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먹는 쌀도 비소가 상당량 포함되어 있고 비소함유량은 낮지만 먹는 쌀의 양이 워낙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산모가 비소에 높은 농도로 노출되었을 때 아이들의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어 우리에게 경각심을 줍니다. 비소에 노출되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조사해보면 두통, 피로, 현기증, 불면증, 악몽, 사지의 감각이상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지기능저하 및 알츠하이머치매 발생 가능성 증가와 불임과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도 있습니다.
3. 환경호르몬_성조숙증과 유방암의 원인 => 프탈레이트 Phthalate, 과불화화합물 PFOA, 파라벤 Paraben, 비스페놀 Bisphenol
'폭증'이라는 말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성조숙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남아기준 만 9세, 여아 기준 만 8세 이전에 2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여아는 2008년에는 1,000명의 여자아이 중 1명있을까 말까 했던 성조숙증이 2020년에는 무려 14명이 넘게 진단되고 있고 16배나 증가한 겁니다. 남아는 2008년에는 10만명당 1.2명 수준에서 2020년에는 100명으로 83배가 증가합니다. 12년만에 어마어마한 증가한 것은 유전자가 갑자기 변한 것은 아닐겁니다. 음식과 환경이 문제일 것이라 봅니다.
한국인의 다낭성난소증후군은 2019년에는 2010년의 3.6배 증가하였습니다. 여드름, 다모증, 생리불규칙한 경우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프탈레이트 Phthalate
성조숙증, 불임, 비만, 당뇨 연관 <= 플라스틱을 말랑말랑하게 함. 디퓨저, 향수, 방향제
과불화화합물 PFOA
유방암 <= 코팅팬
파라벤 Paraben
가공식품이나 화장품의 방부제로 흔히 사용됨
비스페놀 Bisphenol
플라스틱 용기, 영수증, 젖병에 사용됨. BPA 프리인 경우 비스페놀F BPF, 비스페놀S BPS 등이 검출되는 경우가 많아짐.
4. 농약_밀가루를 먹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 => 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 글리포세이트 glyphosate
물보다는 '기름'과 친한 이 끈질긴 독소들을 통칭하여 잔류성유기오염물질 POPs 라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제초제와 살충제, 즉 농약입니다. 유기오염물질은 생태계 상위 포식자들에게 높은 농도로 존재하며, 암, 기형, 면역계 교란, 중추신경계 손상 등의 문제를 만듭니다. 글리포세이트 Glyphosate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1% 내외입니다. 우리가 먹는 밀가루의 99%가 수입품입니다. 글리포세이트는 혈액암, 만성신장병, 신경독성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돼지에게 글리포세이트를 다량 사용한 밀로 만든 사료로 먹였더니 얼굴이 두개 달리거나, 다리가 없는 각종 기형 돼지가 태어납니다. 사료를 바꾸면 기형돼지가 태어나지 않습니다. 임신 중 글리포세이트에 많이 노출될 수록 아이의 자폐 가능성이 높다는 리포트도 있습니다.
괜찮다는 연구결과도 많지만 대부분 제초제 회사에서 후원한 연구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너무나 많이 다룹니다. 밀가루, 콩, 옥수수 마찬가지긴 합니다. GMO와 글리포세이트는 한팀이니까요.
5. 당독소_당신이 치매에 걸리는 이유 => 밥, 빵, 면, 떡
쫀득하고 바삭하게 기름에 튀겨진, 탕수육, '겉바속촉' 크루아상 바삭하고 짭짤한 치킨 등의 음식은 단백질이나 지방에 당을 첨가해 고온으로 조리하면 생기는 '최종당화산물 Advanced glycated end products, AGEs'을 '당독소'라고 부릅니다. 흔히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고온에서 물기 없는 고기를 튀기듯 구우면 생기는 바삭바삭한 변화, 에어프라이어, 오븐, 튀김기 등이 열심히 만드는 것이 당독소입니다.
당독소는 신경세포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기능을 떨어뜨리며,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데 APOE4라는 유전자가 있으면 당독소가 남들보다 더 많이 생겨 치매 위험이 높아집니다. 저자도 APOE4 유전자를 한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킨과 탕수육의 바삭바삭함이 생각날 때마다 60세에 치매를 앓고 있는 모습을 떠올린다고 합니다. APOE4 1개면 치매위험도 3배, 2개면 치매위험도 12배 가량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10명중 1명은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치매 위험도가 높아진게 선명하게 보일겁니다.
당독소는 '노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보송보송했던 아기 피부가 쭈글쭈글하고 탄력 없는 노인의 피부로 변하는 것도 당독소로 인한 단백질 변성 과정입니다. 혈과, 눈, 신장, 심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독소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암, 치매, 파킨슨 등 거의 대부분 질환과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