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223.♡.211.159)
2025년 3월 30일 PM 07:30 · 수정됨(04. 02. 12:44)
아침 기온이 낮아서 8시30분 즈음에 아침을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11시가 좀 지나서
집뒤에 범방산전망대를 워밍업 페이스로 걷뛰
올라서 3분 정도 휴식하고 반대편 산길코스인
운수사에서 전망대로 올라 오는 코스를 1km
내리막 달리기로 먼저 설정하고 3회전을 했습
니다.
내리막은 보폭을 줄이고 간결한 자세로 내려
가고 오르막은 팔치기 자세를 조금 내려서
하면서 케이던스에 신경쓰면서 올랐습니다.
처음 시작때는 할만 하면 4회전까지 해봐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2회전 오르막을 절반 정도
오를때 아…오늘 쉽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친 호흡을 뱉으며 달릴 때 벤치에서 쉬시던
어르신이 화이팅도 외쳐 주셔서 더 힘내서
3회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쪽으로 집까지 30분을 이동하고 젖은
이너를 갈아 입고 잠깐 휴식하고 다시금 낙동
강변으로 이동해서 조깅으로 뭉친근육도 좀
풀어 주는 달리기를 하고 질주를 5회 마치고
보리밥 정식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했습니다.
조깅의 페이스를 느리게 하면서 달리는 횟수를
조금씩 늘려 가고 있습니다.
3월 1주차(4회) 2주차(4회)3주차(5회)4주차(6회)
이런식으로 달렸고 러닝 13개월차에 부상없이
246k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주중에 거의 조깅을 하고 한 번 정도 포인트로
크게 무리없는 수준의 인터벌이나 대회페이스
에 가까운 지속주 또는 조금 느린 지속주를 했습니
다.
오늘은 2주후에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을 대비
해서 오르막과 내리막코스를 경험해 보았는데
가까운 곳에 달릴만한 대회가 없나 싶어서 덜컥
신청하고 보니 제기준 코스가 대부분 산악마라톤
수준이라서 적당한 페이스로 안퍼지고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달리려고 합니다.
올초에 @단트 님을 필두로 @해봐라 님 @프시케
님 @울버린 님 등 달리기에 진심이신 회원님
들의 부상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꽃들이 만개하고 달리기가 좋은 계절인데 빠른
회복들을 하셔서 즐겁게 달리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달린당”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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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런이런
25.03.30 · 118.♡.8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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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 이런이런 작성자
25.03.30 · 1.♡.199.237
가민 기준 최고 심박이 170으로 나오는데 로드에서 저 심박이면 달릴만 한데 오늘은 하체가 계속 털리니 힘들더라구요.
영남하프는 pb는 힘든 코스라서 안퍼지고 완주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아싸라비아
25.03.30 · 118.♡.15.119
아 이렇게 훈련을 할 수도 있군요. 초보로서 많이 배웁니다. 3월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해해바라기
→ 아싸라비아 작성자
25.03.30 · 1.♡.199.237
산이 아니라도 집주변에 완만한 언덕코스가
있으면 빠른 페이스로 달리지 않아도 심박을 올리면서 심장을 자극해서 심폐지구력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안쓰던 근육을 자극해서 단련하는 효과도 있고요.
오르막이라서 빠른 페이스가 안나오기 때문에
부상위험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가끔 달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고맙습니다!^^ -
BBLUEWTR
25.03.30 · 106.♡.128.53
아니 전부 부상이시라고요? 역시겨울은 힘드나보네요 탄핵되면 바통 제가이어받아야겠네요 -
해해바라기
→ BLUEWTR 작성자
25.03.30 · 1.♡.199.237
네임드 회원님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과정에서부상중이라서 마음이 아픕니다.
탄핵은 필수불가결입니다! -
단단트
25.03.30 · 61.♡.16.84
헛! 트레일 러닝!! 기초를 단단히 다져가시면서 러닝하시는 모습을 뵈니 대리만족이 됩니다 👍
더군다나 겨울 러닝이 참 쉽지 않은데 246km 마일리지는 정말이지 멋지십니다 👏👏👏
반면에 @해바라기 님 말씀대로 러닝에 진심이셨던 분들이 올초에 많은 부상을 당하셨네요 ㅠ
허나 곧 부상을 딛고 금방 돌아 오실거라 믿습니다 👍 -
해해바라기
→ 단트 작성자
25.03.30 · 1.♡.199.237
저는 단트님이 금방 돌아 오시는 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오래 부상과 사투를 벌이실 줄은 몰랐어요. 치료도 적극적으로 하시고 보강운동 마사지도 열심히 하시니 곧 더 건강하게 돌아 오실 거라고 믿습니다.
빨리 돌아 오세요. 꼭이요!🙏🏻 -
프프시케
→ 해바라기
25.03.30 · 59.♡.111.98
저도 단트님 부상이 이리 오래 갈 줄 몰랐습니다ㅠㅠ -
프프시케
25.03.30 · 59.♡.111.98
대회를 앞두고 적절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정 넘치고 푸짐해 보이는 보리밥 정식도 오늘따라 더 맛있게 보입니다.
저는 다행히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트레드밀 천천히 뛰어보고, 그냥 호수 한 바퀴 더 뛰어볼까...고민하다가 꾹 참았습니다 ㅎㅎ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겪어 봐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그나마 버틸 만 하네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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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님일보하프 신청해보려니 마감이네요 대회준비 잘하셔서 무사 완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