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큐멘터리] 오늘도 호시탐탐 #3 - 호시 운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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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호시 운동 교실’ 대표 김호시입니다. ‘호시 운동 교실’은 28개국에서 300만 묘(猫)의 회원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의 기쁨을 배우는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입니다. 현재 농구와 발레, 주짓수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걸음마를 떼고 두 손의 자유를 맛보면서 다양한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저는 선사 이래로 인간 집사들이 단 한 번도 정복하지 못했다는 피로곰을 얼떨결에 원 펀치 쓰리 강냉이로 때려잡았고,
공중 부양 1급 자격을 비롯해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한 요가를 통해 유연성 1급 자격을 5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화 슬램덩크를 좋아하는 집사 덕분에 빨간 머리 강백호 선생님의 눈에 띄어 혹독한 리바운드 훈련을 마치고, 리바운드왕으로 전국 데뷔를 해 다수의 시합을 제압하였으며
북산 고등학교의 혼이 담긴 농구를 사사하고, 왼손을 자유자재로 거들 수 있게 되면서 ‘강백호시’라는 별칭을 받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독보적인 점프력과 스텝 좀 밟을 줄 안다는 소리를 들으며 다수의 유명 발레리-냥 선생님들에게 발레를 배웠고,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교육방침에 따라 장구춤에 매진, 장구춤 무형 문화재에 지정돼 장구춤의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해가 좋은 날에는 해먹-라이딩을 하면서 운동의 피로를 풀며, 현재 해먹-라이딩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캣-바운티 헌터 협회'에 소속돼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헌터 활동 중 특히 악성 댓글 근절에 뜻을 두고 ‘(분노의 추적자) 장고 동생 호고’라는 헌터 네임으로 많은 키보드 워리어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묘진 공수도를 바탕으로 주짓수를 결합한 ‘호시류’의 창시자로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우다다가 깃든다는 철학으로 오늘도 매트 위에서 땀흘리며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저의 소울메이트인 '호시 운동 교실'의 수석사범 고탐탐입니다. 많은 것을 두려워하던 흰띠 야옹이는 부지런히 운동과 우다다를 병행해 이제는 제법 건달 유단자의 포스를 풍기게 되었습니다.
뭔가 사짜 냄새가 풀풀 나지만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리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호시 운동 교실’의 문을 두드리세요. 저 김호시가 함께 합니다!!!
다모앙에 있는 모든 고양이와 집사님의 즐겁고 건강한 시절을 응원하며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 )
P.S
- 팔불출 집사의 개인적인 의견과 인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까닭에 객관적인 사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일부 사진에는 픽션이 가미돼 있습니다.
- 여러 장이 이어진 이미지는 클릭하고 확대하면 조금 더 크고 선명한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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