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우울함 따위 날려버린 고양이 슘봉이.의 집사 노래쟁이s.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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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우울감은,
오늘 저녁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모듬을 구우면서 연기 빨아당기는 관 속으로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션한 맥주를 들이키며, 몸 속에 덜 빠진 우울감도 모두 씻어내렸습니다.
저 노래쟁이s는, 언제든 최선을 다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회사는 제가 없어도 잘 굴러가기에, 욕 먹지 않을 정도만 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대봉이가 기운을 차려 집사의 간식을 받아 먹기 시작합니다.
간식 받아먹고 쓰담쓰담은 쏜살같이 피하는거 보니 대봉이가 제대로 돌아온 건가 싶습니다..?
그러고는 구석탱이에 짱박혀서 깃털에 화풀이를 합니다.
대봉이 : 집사 코딱지만큼만 준댜옹..!! 집사 인심 무엇이냐옹!!!!
밥 먹는 모습이 참 예쁜 슈미
아픈 와중에도 (식욕촉진제의 도움을 받는 거긴 하지만) 잘 먹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렇게 밥 먹던 슈미가
입맛을 다시며 고개를 돌리더니 집사에게 외칩니다.
슈미 : 집사, 잘 먹으면 캔도 달라옹…♡
그렇게 슈미에게 캔을 갈아준 착한(?) 집사 노래쟁이s였읍니다.
대봉아.. 너도 같이 먹어놓고 표정이 왜 그러냥…?
대봉이 : 내 배를 봐라옹..!! 슈미 눈나의 2배는 줘야될거 아니냐옹….!!
그래서 너 슈미가 먹다 남긴거 다 먹었잖아….?
아무튼 집사는 대봉이의 마음을 얻으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읍니다.
밥도 잘 먹고,
간식도 다 먹은 우리에 슈미
열심히 그루밍을 시작합니다. ㅎㅎㅎㅎ
집사가 샤워를 마친 화장실에,
슈미가 들어갔다가 나오자 대봉이가 따라 들어가봅니다.
대봉이 : (봉킁봉킁..)
대봉이 : 슈미 눈나는 왜케 집사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지 모르겠따옹… 항상 맛있는 뭔가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집사에게서 좋은 향기가 나는 것도 아닌(??????)데 왜 저러냐옹….
의아해하는 듯한 대봉이입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화장실을 나오며,
집사가 어디 있는지 눈치를 열심히 봅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날씨가 많이 습하댜옹..! 이럴땐 맛있는 저녁으로 습하게ㄸ… 집사 진짜 이상한 소리 좀 고만하라옹…!!
제습기랑 에어컨 잘켜고 잘 주무시기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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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크러스트님의 댓글
맥주 한잔으로 우울감을 날려버린 집사님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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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요원님의 댓글
얼마 전까지는 밤에만 캣타워 밖에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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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비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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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단님의 댓글
슈미는 밥도 잘 먹고
대봉인 밥 잘 먹고...
착한 냥냥이들이다옹~~
고기에 맥주..
집사 배가 걱정이다옹~
슾하게ㄸ 한 날씨지만
슘봉이들 오늘도 화이팅!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그저님의 댓글
사랑도 아녀
침대에선 턱을 그냥 마냥 내 맡겨버리고 하드만
ㅎㅎ그게 대봉이의 매력일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를 생각하면 매일 어두우면 계속 마음 편하게 있으려나... 궁금하긴 합니다. 🤣🤣 얼른 대봉이 마음이 좀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
kit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