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러닝(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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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저녁을 먹는 바람에 평소보다

조금 늦게 달리고 왔습니다

좋은 날씨를 놓치기 싫은지

늦은 시간에도 혼자~둘이서~러닝크루~

많이들 달리더라구요.

2km쯤 가고 있을때 뒤에서 무지 빠른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젊은 친구가

지나 가는데 우와~ 발구름이 얼마나

빠른지 팔치기도 거의 안하는 것

같은데 발이 낮게 깔아 뛰듯이 샤샤~삭~~

만화영화의 한장면처럼 달리더라구요.

순식간에 멀어졌는데 아직도

신기합니다~ㅎ

무엇보다 허리통증이 안느껴 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늘도 수고들 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댓글 16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조금씩 평균치가 내려 가더라구요.
@수상한삼형제 님도 페이스 케이던스가
좋아 지시니 심박영역도 조만간에
더 좋아지실 겁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우리동네는 해가 지면 암흑이 돼서 저녁운동은 무섭습니다.
가로등이 몇개 있는데 어르신들이 다 꺼놓으시지요 ㅎㅎㅎ
작물들 열매 안 맺는다고요~~
허리 안아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낙동강변도 달릴만은 한데 가로수 잎들이
무성해지니 중간중간 설치된 가로등의
불빛들이 많이 가려지네요.
어제밤에도 어두운 진흙구역 한 번 밟아서
집에 와서 러닝화 닦았네요~ㅎ

울버린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한강 달리기중에. 뒤에서 한 쌍의 러너 커플?이  촵촵촵하고 붙더니... 어느새 멀~~리 사라져 버렸습니다.
빨리 달린것도 아니고, 일정하게 달리는데... 저는 죽을 만큼 힘들게 달리고 있었고, 그 분들을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멋있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그분들을 보면서 나름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나도 저렇게 힘들어 보이지 않고?, 저런 페이스로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생각하며 달리던 날이 생각납니다.ㅎㅎ
속도가 부러웠던게 아니고..
어떻게? 힘들어 보이지 않는데? 일정한 패턴으로 호흡도 안정되 보이고, 발자국 소리는 왜 또 멋지지...나도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몸은 또 왜이렇게 탄탄해 보이는지.. ㅠㅠ
개인적으론 연예인들 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워 보였어요~ ㅎㅎ

저는 530페이스를 넘지 못했던 시기 였고, 아마도 그분들은 520,510 정도의 페이스 정도 였던것 같아요.ㅎㅎ

느리임보님의 댓글

허리 통증 없으시다니 인제 실력을 보여주시네요.
페이스에 심박수 좋습니다. 데이터는 거짓말 하지 못하겠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아직 갈길이 멀어서…
조금만 속도 올리면 심박도
쭈욱 올라갑니다.
보강운동을 열심히 안하니
잔잔한 근육통들이 따라 다닙니다~
천천히 달리면서 달리는 근육을
더 단련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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